판톤-발렌타인 류코시딘 양성 시중감염 형 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의 출현(Emergence of Panton-Valentine leukocidin positive community-acquired methy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 ureus : Status of infection and bacteriological featuer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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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 잠복하고 있는 모든 포도상구균의 절반은 현재 이를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인 메티실린에 내성을 가지고 있으며, 요즘에는 가장 강력한 항생제인 반코마이신에 대해서도 내성을 띠어가고 있다. 급성 천식성 피부염이 포도상구균의 단백질분해 효소에 의한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이 세균은 병원 내에 상주하며, 넘쳐나는 각종 항생제와 싸우는 과정에서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게 된 세균이다.
□ MRSA는 메티실린에만 내성을 보이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의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어서 치료 중 선택할 수 있는 항생제가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감염 후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유나이티드 제약은 특허기술을 이용해 2003년 테이코플라닌 제제인 “타고실린” 주사제를 생산, 출시했다. 테이코플라닌은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MRSA와 VRE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항생제로서 현재 국내 시장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최근 들어 항생제 내성 문제 및 MRSA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시장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병원감염이 발생하는 대상은 환자, 병원직원, 방문객 등 이들 모두가 메티실린 내성인 것이 1961년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후 세계 각처에서 보고되기 시작했고 β-lactam계 항생제, aminoglycoside, macrolides와 같은 여러 항균제에 흔히 다제 내성일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성장조건에 영향을 받으며, 매우 복잡한 유전적 배경을 가지므로 보통의 항균제 검사로는 검출해 내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황색 포도구균은 호기성 혹은 통성혐기성 그람양성 세균으로 사람의 피부나 점막에 집락을 형성하며 높은 보균율로 인하여 인체에 매우 흔한 감염증을 일으킨다. 이 균은 주로 사람의 비강에 보균되어 있는데, 농가진, 봉와직염, 폐렴, 패혈증, 관절염, 심내막염 등이 있으며 원내감염이 발생할 경우 수술 부위의 창상감염, catheter 관련 감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요로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인체에 악영향을 주는 세균의 감염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광범위항생제의 개발은 물론 항균제 내지 항생제의 큰 문제점인 내성 발현을 극복 할 수 있는 기전연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 저자
- Tatsuo Yamamoto ; Ikue Taneike ; Saori Nakagawa ; Nobuhiro Iwakur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52(11)
- 잡지명
- 일본화학요법학회잡지(A373)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635~653
- 분석자
- 신*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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