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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구강 칸디다증 모델의 개발과 응용(Development of Murine Experimental Model for Candidiasis and Its Application)

전문가 제언
□ 소위 한방에서 아구창(牙口瘡)이라고 부르는 구강 칸디다증은 감염부위에 따른 진균증의 분류로 볼 때 표재성진균증에 속하며 입안에 상재(常在)하는 칸디다 진균(Candida albicans)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주로 영유아 그리고 특히 면역성이 떨어진 고령자나 환자에게 이병률(罹病率)이 높다. 우리나라도 노령자의 비율이 선진국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어 여러 가지 노인성 질환과 함께 정확한 통계수치는 아직 없으나 이러한 진균증 이병률이 점차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필연적인 사실일 것이다.

□ 1940년대 처음으로 개발된 페니실린 항생제를 시작으로 그동안 항균제의 개발은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상상을 초월할 만큼 공헌을 하였으나 반면 이들 병원균의 내성의 출현으로 이제는 오히려 인간사회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구강 칸디다증에서도 이들 병원균의 내성은 물론 양방 의약이 병발생의 근원적 치료보다는 결과로 나타난 병소(病巢)만을 치료함으로서 병의 재발과 부작용이 항상 문제로 남아 있다. 최근 칸디다증에 매우 효과가 좋다는 fluconazole 역시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질병에 약한 개인간의 차이를 인식하여 근원적으로 병원균에 강한 체질개선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 이제 SNP에 의한 약물유전학이나 병원균의 항균제 내성유전자에 대한 활발한 연구에 의해 질병에 대한 정복도 멀지 않으리라 기대되지만 경험과학인 한방의료 또한 약초나 향신료 등 식이요법에 의해 근원적으로 체질을 개선함으로써 질병에 대해 내성을 키우는 것이므로 비록 이 요법이 장기적이며 그 효과를 현대 과학적으로 인지하기는 어려우나 이를 위해서는 양의학과 한의학 전공자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버리고 영양학자와 함께 공동연구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협동연구를 실시한다면 마치 양쪽 끝으로부터 굴을 파들어 가 하나로 만나듯이 인류의 건강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반드시 시간 절약은 물론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저자
Shigeru Abe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45(4)
잡지명
일본의진균학회잡지(J606)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227~231
분석자
백*화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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