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재현 기술의 최근 동향(Recent Progress of Color Reproduction Technology)

전문가 제언

□ 색 재현 연구의 현상을 살펴보면 화상의 기록 재현이나 처리를 누구나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 가고 있으나, 한편으로 원격의료, 디지털 아카이브, e-커머스와 같은 분야에서는 고정세(高精細)하고 충실한 화상기록 재현이 요구되고 있다. 그런데 현재의 디지털 이미징 시스템에서는 색 재현(넓은 의미의 화상 재현)에 많은 과제가 남겨져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분광 정보 기록이나 편각 분광 이미징 등을 도입하여 광택, 텍스처, 질감과 같은 고차적인 화상 재현의 실현과 시각 특성을 고려한 색 재현수법으로 편각 분광 화상법이 제안되었다.

□ 컬러 화상의 색 재현은 입출력 디바이스의 분광 특성이나 조명 광원의 분광 반사율 등에 크게 의존하므로 이들 촬영 조건에 의존하지 않는 물체 자신의 분광 반사율을 기록하고 재현하는 분광 이미징 수법이 주목받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고차원의 정보량이어서 이를 될 수 있는 대로 저차원에서 분광 반사율을 추정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멀티 밴드 화상 촬영에서 취득한 비교적 저차원의 화상 데이터로부터 대상물체의 분광 반사율을 추정하는 수법인 분광 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해 온 것이다.

□ 색 재현 연구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면 시각 정보를 고려한 망막 레벨의 시각 특성에 따른 연구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e-커머스나 디지털 아카이브에서는 색 재현뿐만 아니라 보다 고착적인 감각량으로 질감 재현을 바라고 있다. 그런데 물체의 질감은 물체 표면의 凹凸 성분, 광택 성분, 텍스처 등에 의존하므로 이들을 기록하려면 물체로부터의 분광 반사율 각도 의존성을 고려해야 한다. 즉, 물체의 쌍방향 반사분포함수(BRDF)를 측정할 필요가 있으며, 이 BRDF는 CG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어 많은 모델이 제안되어 있다.

□ 앞으로는 실물체의 편각 분광 기록법과 CG 분야에서 확립되어 온 2색성 반사 모델, Phong 모델 외에 TS 모델, ON 모델, Ward 모델 등 각종 모델을 융합함으로써 광택, 텍스처 등 물체의 고정세 질감 기록이나 질감 재현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저자

Yoichi Miyake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04

권(호)

58(12)

잡지명

영상정보미디어학회지(A087)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1715~1721

분석자

이*요

분석물

• 색 재현 기술의 최근 동향.pdf [192,377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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