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신칸센의 개통효과와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차량ㆍ전기설비(The Rolling Stock and Electric Facilities of Kyushu Sinkansen, Supporting its Safety Operation and the Opening Effect)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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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1964년에 세계최초의 고속철도인 신칸센을 토쿄와 신오사카역 사이를 연결한 토카이도 신간센(총연장 552km) 운행을 개시한 이래, 성장을 거듭하여 이제는 신오사카와 큐슈의 하카타 사이를 잇는 산요 신간센(총연장 626km), 토쿄와 하치노헤(八戶) 사이의 토호쿠(東北) 신칸센(총연장 631km), 토쿄와 나가노(長野)를 잇는 나가노 신칸센(총연장 233km), 토쿄와 니이가타(新潟)를 잇는 조에츠(上越) 신칸센(총연장 334km)을 운행한다.
□ 이외에도 기존의 선로를 활용하는 미니신칸센으로 토쿄와 아키타(秋田)을 잇는 아키타 신칸센(총연장 670km), 토쿄와 신조(新庄) 사이를 잇는 야마가타(山形) 신칸센이 운행하고 있는 있고, 2004년 3월에는 큐슈 신칸센이 일부 개통되어, 큐슈 지방의 경제에 도움을 준다.
□ 일본의 신칸센은 개통 3년 만에 이용자의 수가 1억 명을 돌파하였으며, 큐슈 신칸센만 하여도 개통 115일 만에 승객수 백만명을 달성한 것은 비행기 여행에 버금가는 속도와, 승객을 우선으로 하는 쾌적성 및 철저한 안전운행에 의해 이룬 쾌거로 보인다. 2004년에 개통된 큐슈 신칸센은 역사에서부터 모든 구간 내에 승객의 편의를 최대한으로 도모하는 설계로 되어 있다.
□ 현재 세계 각국에서 운행 중인 고속철도는 일본의 신칸센이 1964년, 프랑스의 TGV가 1981년, 이탈리아의 ETR이 1981년, 독일의 ICE가 1988년, 스페인의 AVE가 1992년, 한국의 KTX가 2004년에 개통이 되어 운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고속철인 KTX는 프랑스로부터의 기술도입에 의하여 건설되었지만 운행 초기단계로 여러 가지의 승객의 불평을 초래하며, 승객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철저한 시설점검과 승객을 고려한 안전시설을 향상시키고, 좋은 승차감을 추구하도록 개선하여야 할 것이다.
□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인한 접근성 개선에 의해 지역경제의 성장기회가 창출되지만, 이들 간의 인간관계를 명확히 어려움이 존재한다. 따라서 교통 인프라의 투자로 인한 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지역발전으로 연결짓기 위해서는 지역에 대한 부가적인 투자와 종합적인 지역발전을 추구하여야 본래의 목적에 맞는 고속철도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Tetsushi Koga; Akira Suematsu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4
- 권(호)
- 24(11)
- 잡지명
- 전기설비학회지(G088)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818~822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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