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주행 캐리어 광다이오드(UTC-PD) 실장기술(Jisso Technology Supporting Japanese Manufacturing Industry)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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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ㆍ전자 융합기술의 진전에 따라 1TBS를 초과하는 고속광통신, 미국의 BNL(Brookhaven National Laboratory)의 상대론적 중이온 충돌장치(RHIC: Relativistic Heavy Ion Collider)에서의 QGP(Quark-Gluon Plasma)실험이나 EU의 CERN에서의 뉴트리노 진동실험에서와 같은 방대한 양의 계측제어, 그리고 ALMA 전파망원경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밀리미터/서브밀리미터파의 지속적인 발생이 필요하다.
□ 현재로서는 장파장(λ=1.55µm)에서 운전하는 광다이오드가 광통신시스템용으로 개발된 풍부한 광부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편리하지만, 재래식 pin-PD로서는 출력과 주파수 사이에 트레이드오프가 있고, 또 1THz라는 높은 주파수에서는 출력이 수 nW에 지나지 않아 실용성이 없었다.
□ 일본의 NTT는 단일주행 캐리어 광다이오드(UTC-PD)를 개발하여, 대역 110GHz에 사용할 수 있는 동축 커넥터 출력형 UTC-PD 모듈, 80~160 GHz 정도의 고주파 기준신호를 발생하는 도파관 출력형 UTC-PD 모듈, 그리고 150GHz~1.5THz 범위에서 출력을 확인한 준광학형 UTC- PD 모듈의 실장기술을 개발하여, 그 시제품의 성능이 각각 설계치와 일치함을 확인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광통신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강국이지만, 광ㆍ전자 융합기술에 보다 많은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우주의 신비를 벗기기 위한 RHIC QGP 실험이나 CERN 뉴트리노 진동실험, 그리고 칠레에 세워질 ALMA 전파망원경의 제조에 일본은 직접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그런 분야에 취약하다고 판단된다.
- 저자
- Hiroshi IT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4
- 권(호)
- 87(11)
- 잡지명
- 전자정보통신학회지(A10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980~984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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