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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Odessa-Brody」 원유 수송관 -공급원 다원화의 꿈과 좌절-

전문가 제언
□ 카스피해 연안 송유관은, 2001년 완공된 CPC루트, 2000년 완공된「Baku-Novorossisk」간의 북쪽루트와 1999년 완공된 「Baku-Tbilisi- Supsa」간의 서쪽루트 등이 있다. 이 외에 2005년 말 완공예정인 BTC루트, 카자흐스탄의 Aktau에서 아제르바이잔의 Baku까지를 해저로 연결할 계획이 있다. 이들이 완공되면 카스피해 송유관의 원유 수송능력은 하루 260만 배럴에 이른다.

□ 영국BP사를 비롯한 8개국 공동으로 추진되는 BTC송유관 건설은 카스피해 주변의 유전 개발을 촉진해, 세계적인 에너지의 안정 공급, 세수입 증가와 원유 수출확대 등을 통한 관련국의 경제발전이 기대되며, 해당지역의 안정화에도 공헌할 것이다.

□ 최근 미국, 러시아, 중국 및 일본을 비롯한 에너지수입국들은 중동산 원유의 수입 비중 감소를 위해 동북아, 남미 등 신규 에너지시장 확보를 시작 했으며, 이를 계기로 러시아와 중국의 정치적 연대가 공고해지고 이를 견제하기 위한 미국과 일본의 협력관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 한국정부는 국제유가의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해 수급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2008년까지 원유자주개발율을 10%로 확대(2004년 3.8%)하며 석유비축량을 135일분으로 지속 확대(2004년 109일분)하는 등의 고유가 대책을 2005년 3월 제시했다.

□ 2004년 9월 한국석유공사는 Sakhalin 및 Kamchatka 지역의 유망 광구를 러시아 Rosneft와 공동 개발하기로 MOU를 체결하고, 빠르면 2005년중 탐사작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는 동시베리아 송유관 건설사업에 한국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 이에 한국은 2004년 9월 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 시 합의된 카스피해 유전 개발 참여에 이어 동시베리아 유전개발에 참여함으로써 한국의 원유 자주 개발능력이 획기적으로 고양되며, 향후 송유관 건설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원유 도입선 다변화 효과도 한층 기대된다(2003년 중동산 원유 의존도: 79.5%).
저자
Shinkichi FUJIMOR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4
권(호)
27(11)
잡지명
Petrotech(N331)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875~879
분석자
조*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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