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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브래지어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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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는 역사적으로 현대적 의미의 속옷이 없었다. 속곳․고쟁이가 속옷이 아니 것이, 농촌의 부녀는 그 옷차림으로 밭일도 하였으나 그것을 속옷이라 할 수는 없다.
□ 해방 후 미군 진주와 함께 브래지어, 스타킹, 팬티가 일반 여성들에게 보급하기 시작하였고, 6․70년대에 일반화 되었다. 80년대에는 한국 뿐 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여성 특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새로운 페미니즘의 풍미와 맞물려 새로운 패션의 시대가 도래 하여 화려한 레이스와 관능적인 컬렉션이 유명 디자이너에 의하여 쏟아졌으나, 브래지어는 여전히 여성의 겨드랑이 살을 파고들었으며 바스트에 철사자국을 남기고 있었다.
□ 1988년 순회공연에 나선 가수 마돈나는 원뿔 모양의 브래지어와 거들 팬티 차림으로 라이브 무대를 누비며 속옷을 겉옷으로 부화(孵化)시키는 란제리 룩 신화를 만들기도 하였으나 한국에서는 영 무소식이다.
□ 산업혁명 이전부터 코르셋으로 여성의 허리를 졸라온 구미에서도 생각 못한 쾌적한 브래지어, 그것을 소녀의 예민한 감수성을 고려하여 가면서 일본의 일개 업체가 개량하였다는 것은 획기적인 업적이고 또 칭찬 받아야할 일이다.
□ 1980년대 중반에 형상기억합금이 실용화 되면서 세탁할 때에 변형되더라도, 인체 체온에서 원래의 형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선전하면서 등장하였으나, 실제로 니켈-티타늄계의 비싼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지 의문시 된다. 소프트와이어 브래지어는 신선가공이 쉬운 탄소강선(피아노 선) 또는 스테인리스 강선을 사용하고 있다.
- 저자
- MITARAI Sachik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57(11)
- 잡지명
- 섬유기계학회지(D11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431~435
- 분석자
- 최*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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