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베리아의 지질과 석유자원 잠재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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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베리아는 Enisei강을 경계로 Ural산맥 측 서쪽을 서 시베리아, Lena강 측 사이를 동 시베리아로 부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광대한 서 시베리아 저지는 2억5천만 전의 삼첩기에 기반암이 침강하여 형성된 퇴적분지이고, 동 시베리아에는 탁상지가 확장되어 중앙시베리아 고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탁상지의 기반암은 시생대에 형성된 결정질, 변성암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층으로 생성된 침강부에 Riphen층, Vendian층군으로 퇴적되었으나 4억4천만년 이전에 Cambrian계, Ordovician계로 다시 두껍게 퇴적되었다.
□ 동 시베리아 탁상지에 결정질 기반암이 솟아올라 형성한 대규모 아치는 Anabar, Baykit, Nepa-Botuba Arch의 3개소가 있고 원유가채매장량 약 40억bbl 중에서 34억bbl이 Baykit, Nepa-Botubo Arch에 위치하는 5개의 대 유전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러한 유전은 아치구조상에서 기반암이 솟아오른 융기부 정상에 분포하고 있으나 이렇게 기반암으로 이루어진 지질에서 석유탐사가 진행된 사례는 희소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기반암 지층에서 대량의 원유가 배태하는 유전지대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
□ 동 시베리아 유전에 대한 석유자원은 새로운 석유지질 개념을 가미하면 점차 명확해질 것이나, 현재의 자료로 시산하였을 때 동 시베리아 지역 전체의 석유자원은 원유 189~672억bbl 및 천연가스 386조cf이다. 현재 동 시베리아 유전은 채굴된 원유를 공급할 파이프라인이 건설되어 있지 않아 발견된 유전의 개발과 새로운 탐사도 답보상태에 있다. 파이프라인 건설과 함께 세계 속에서 거대유전으로 새롭게 작용할 동 시베리아 유전에 대하여, 투자를 포함하여 유전탐사 등 미래사업을 위한 준비가 긴요하다고 사료된다.
- 저자
- Keishi NAKASHIM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27(11)
- 잡지명
- Petrotech(N33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862~867
- 분석자
- 이*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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