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의 방향족 탄화수소로의 변환 공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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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방법은 일단 폐기된 후에 물질로써 재이용하는 물질 재활용, 폐기제품을 모노머나 납사 및 합성가스 등의 화학원료로 재생하는 화학적 재활용 및 연소하여 그 에너지(연료)를 이용하는 열적 재활용이 있다.
□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법 중 유화처리는, 생성유가 연료유로써 이용될 수 있는 것 외에 석유화학 원료로써 사용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촉매를 이용한 접촉분해 유화처리는 양질의 생성유를 얻을 수 있어 폐플라스틱 처리의 우선책이다. 현재 갈륨 실리케이트나 붕소 실리케이트 등의 촉매를 사용하는 유화처리는, 고효율로 선택적으로 석유화학 원료인 BTX나 저급 올레핀(C3~C4) 생성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 Toyohashi 기술과학대학 연구진은 단순 열분해시의 주 생성물은 주성분이 직사슬형 탄화수소인 n-paraffin 및 1-olefine이며, BTX는 불과 1.8wt%인 저품위 액체와, 가스성분도 불과 0.05wt%(수소)인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3종의 MFI형 제올라이트(H-MFI, H-gallosilicate-1, Silicalite-1)를 이용한 접촉분해법에 의한 검토 결과, 그 반응특성은 MFI형태 제올라이트를 구성하는 골격 내 금속종M에 의존하며, 단순 열분해에 비해 수소 수율이 최고 30배(0.05→1.48wt%), 방향족 선택성에서 41배(1.8→73.9wt%)까지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 한편 효과적인 분해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사전 처리, 접촉 분해 및 정제 등을 포함한 전체 시스템에 대한 공정 최적화, 환경부하 영향평가 및 사업성 평가를 통한 공정의 기본설계가 필요하다.
□ 또한 일차 열분해 생성물의 후속 접촉분해에 대한 영향을 조사함으로써, 열분해 최적 반응조건의 확립, 촉매의 세공구조 등의 표면화학 특성에 의한 활성, 선택성, 지속성이 뛰어난 고성능 촉매 설계의 지침, 성형방법 확립과 활성저하 기구 해명으로 고효율 촉매 재활성화법의 검토가 필요하다.
- 저자
- Junya NISHINO ; Yoshio UEMICHI ; Hiroshi NAGAISHI ; Yoshihisa MATSUMOT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27(11)
- 잡지명
- Petrotech(N33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902~907
- 분석자
- 조*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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