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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배설물의 질소, 인의 제거기술(Development of Technique for Reduction of Nitrogen and Phosphours in Excreta of Poultry)

전문가 제언
□ 대기와 지질 오염의 방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 지질오염은 공장폐수, 생활폐수 및 축산폐수에 기인한다. 이 중에서 축산폐수는 무기 인과 질소의 함량이 많아 문제이다. BOD치를 보면, 인분(人糞)이 1만2,500ppm인데 반해, 젖소와 육우는 2만8,500ppm, 돼지는 6만8,000ppm, 닭은 6만5,000ppm으로 매우 높다. 이러한 축산폐수가 하천으로 방류되면 부영양화를 초래하고, 악취와 해충을 발생시킨다.

□ 국내 축산폐수는 하루에 12만8,461톤(1999)이 배출되며, 육류식의 증가로 폐수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에서 돼지 폐수가 57.6%(73,930톤)으로 가장 많고, 육우와 말이 23.8%(30,602톤), 젖소가 18.6%(23,929톤)으로 그 뒤를 따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축산폐수를 “오수 · 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로 규제하고 있다. 현재 13만3,891톤(67%)은 축산농가가 개별처리하며, 시 · 군 · 구에서 공동처리하는 양은 3,965톤(2%)에 불과하다. 나머지 6만2,061톤은 자체적으로 자원화하거나 방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폐수를 자원화하는 방법으로는 ①폐수에 왕겨 · 볏짚 · 톱밥 등을 혼합한 후, 호기성 발효로 유기물을 분해해 유기질 비료를 만들어 이용하는 고정화퇴비법, ②혐기성 발효를 하거나 포기후 호기적으로 분해해 액상비료를 만드는 법, ③혐기성 발효로 메탄가스를 만드는 메탄발효법, ④폐수에 수분 조절제를 첨가 · 혼합한 후, 바람이나 태양열로 건조하는 자연건조법 등이 있다.

□ 일본사료협회의 Takaki 등이 오랜 축산행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질소 · 인의 배출량과 분뇨의 배설량을 줄인 환경보전형 사료를 개발한 것은 국내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좋은 연구사례라 생각한다. 국내에서도 축산업자들의 폐수를 규제만 할 것이 아니라, 폐수 배출량과 질소 · 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축산폐수의 조절방안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필요하다. 이것이 축산업자나 환경을 보호하는 윈-윈전략이 아닐까?
저자
Takagi Hisao ; Chisato Yonemochi ; Keiji Kamata ; Yukiko Take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4
권(호)
41(J4)
잡지명
Japanese poultry science(G291)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227~232
분석자
임*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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