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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떨림측정-태양계외 혹성의 탐색(Detecting Wobble of Stars : Quest of Extrasolar Planets)

전문가 제언
□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은 자신들의 뿌리를 확인하는데 집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인류의 조상은 맨 처음 어디에서 왔는가 하는 것에서부터 우리의 궁금증과 의문은 커져 간다. 오늘날까지 천문학이 발달하고 끊임없이 우주개발을 추진하고 태양계 내의 여러 행성탐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도 이 방대한 우주공간 내에서 생명체의 근원을 밝히고 인류조상의 뿌리를 찾기 위함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 아직까지 의문에 쌓여 있는 미확인비행물체(UFO)에 관한 탐구 및 막연한 추측 등, 20세기 초기에는 달세계로부터 외계인이 왔다는 가설까지 있었으나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은 점차 베일을 벗어가며 드디어 1969년 7월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최초의 인류의 족적을 남김으로써 더 이상 신비의 대상이 아니며, 월세계인의 환상도 무너졌다. 이어서 금성, 화성, 토성, 목성 등으로 탐사의 손길을 펼쳐 나감으로써 화성인이니 토성인이니 하는 외계인의 존재가 부정적 시각으로 바뀌어져 갔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인류의 뿌리, 그 영원한 의혹에 대한 탐구는 인류문명이 발달할수록 더욱 더 범위를 넓혀 태양계 내 행성으로부터 은하계 내의 혹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 천문학에서는 시간 및 거리의 단위가 그야말로 천문학적'이랄 만큼 방대하다. 그러므로 지금까지의 관측방법에서는 분초를 다투는 미시적이 아니라 작게는 수 년에서부터 크게는 수 십년 혹은 그 이상의 거시적인 시간단위들만 취급되었다. 특히 항성의 주위를 돌고 있는 지구환경과 비슷할 것이라 여겨지는 혹성들의 주기 관측에도 거시적일 수 밖에 없었기에 사실상 극히 짧은 공전주기를 가진 혹성에 대한 연구를 못했던 것이 본 논문에서 언급되었다. 주기가 짧아 멀리서 보았을 때 별의 떨림이라고까지 불리는 태양계외의 혹성의 공전주기를 관측하고 더 나아가서 지구환경과 유사한 외계의 혹성을 발견하여 생명의 기원을 밝혀내고 인류의 뿌리를 찾는데 현대 천문학이 기여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Bunei Sato ; Eiji Kambe ; Hiroyasu Ando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기초과학
연도
2004
권(호)
59(11)
잡지명
일본물리학회지(A008)
과학기술
표준분류
기초과학
페이지
751~760
분석자
홍*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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