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로센 중합촉매의 반응속도론과 반응기구(Kinetic and mechanistic aspects of metallocene polymerisation catalyst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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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egler 촉매인 TiCl4/AlEt3에 의한 에틸렌의 저압중합법 및 Ziegler-Natta촉매에 의한 이소택틱 프로필렌의 중합방법 등에 대한 이론적인 발전은 Wilkinson 등에 의해 발전된 시클로펜타디엔과 금속 간에 형성된 π 형의 금속착체로 Cp2TiBr2, Cp2ZrBr2 과 루이스산의 조합에 의한 메탈로센 중합촉매를 사용하는 알켄의 중합을 통하여 특히 균질계 촉매인 티타노센(titanocene) 착체가 발견된 이래 이론적인 연구를 통하여 반응기구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어왔다.
□ 메탈로센 중합에서의 활성종은 양쪽성이온(zwitterion)이며 음이온의 역할이 크다. 음이온은 사슬 성장과정에서 중합 활성종의 안정화, 입체규제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러한 반응의 특성은 리빙 중합을 통한 중합체의 분자량의 조절 및 분자량 분산이 아주 좁은 단분산 고분자의 합성과 말단기 도입의 조정을 통한 텔레킬릭 고분자(telechelic polymer)의 합성, 입체규칙성 단독중합 및 블록 공중합체의 합성 및 입체규칙성의 조절로 단독블럭 공중합체의 합성 등이 가능하다는 발표는 고기능성의 고부가가치의 고분자 제품의 개발을 위해서는 메탈로센을 중심으로 한 유기금속화학에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
□ 메탈로센(metallocene) 중합촉매의 발견에 따라 전개된 유기금속화학의 학문적인 발전은 비약적인 것이었다. 이소택틱 폴리프로필렌은 높은 강도, 높은 융점 등의 우수한 물성으로써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고분자 재료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프로필렌이나 에틸렌은 전형적인 어택틱 고분자로써 우리나라 고분자산업은 이들을 저가의 제품의 대량생산체제로 발전을 이룩하였으나 국제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새로운 질적 발전을 모색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 섬유,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하여 메탈로센 촉매를 이용한 중합반응에 대한 계속적인 실용화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 저자
- Bochmann, M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689(24)
- 잡지명
- JOURNAL OF ORGANOMETALLIC CHEMI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3982~3998
- 분석자
- 마*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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