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에서 Ras와 Akt에 의한 유전자 발현의 협동적 해독 조절(Cooperative translational control of gene expression by Ras and Akt in cancer)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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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 발현에 의한 단백질 합성은 그 조절이 크게 나누어 전사(transcription)와 해독(translation)의 두 단계에서 일어난다. 후자의 조절은 이미 생성된 전사물(mRNA)에 의한 단백질 합성의 섬세한 조율(fine tuning)이다.
□ 해독조절은 어떤 단백질의 유전자의 전사가 일어나지 않거나 또는 단백질의 국부적 축적(local accumulation)이 필요할 때 일어난다. 후자의 경우가 암세포에서 일어나는 경우이다.
□ 해독조절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mRNA에 특정한 조절이고, 둘째는 전체적(global) 조절이다. 암세포 발생과 관련해서는 후자가 주로 작용한다. 전체적 조절은 해독의 3단계, 즉 개시, 신장 및 종결에서 일어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조절단계가 개시단계이다. 진핵세포의 개시단계에 관여하는 단백질이 25개 이상이나 된다.
□ 이 분석에서는 불치의 암으로 알려진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을 모델(연구 도구)로 Ras와 Akt 신호전달체계의 협동적 조절이 어떤 기작으로 암을 유발하는지를 설명하였다. 이 분석은 이러한 협력조절 관련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규명하여 치료법의 표적물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를 삼고 있다.
□ 포유동물의 라파마이신 표적 mTOR의 억제제 CCI-779를 이용하여 후속(downstream)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서 결과적으로 해독 개시과정에 필요한 진핵세포 개시인자(eukaryotic initiation factor) eIF4E와 eIF4B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면 궁극적으로 캡 의존 해독이 억제되는 전략으로 교모세포종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임상 모델이 제기되었다.
- 저자
- Parsa, AT; Holland, EC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10(12)
- 잡지명
- Trends in Molecular Medicin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607~613
- 분석자
- 강*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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