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적 지하저장소에의 CO2 저장 기술(Geological storage of CO2)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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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A Greenhouse Gas R&D Programme의 일환으로 수행된 본 연구는 지질학적으로 형성된 지하 저장소(geological reservoir)에 CO2를 저장하는 기술 현황과, CO2의 저장 메커니즘, 안전성, 환경 영향 및 향후 해결해야할 과제에 관하여 검토하였다. IEA Greenhouse Gas R&D Programme은 지구 온난화 가스인 CO2의 대기 중의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화석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의 대체, 에너지 효율향상 및 탄소 성분이 적은 연료의 대체등과 함께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CO2 포획 및 저장 기술이 병행되어야 함을 권고하고 있다. CO2 지하 저장 기술에 관해서는 현재 미국, EU, 호주 및 일본 등지에서 2001년 이후 약 6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정부 지원을 받아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CO2의 지하저장 뿐만 아니라 해양 저장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IPCC의 시나리오에 의하면 CO2의 지하저장 잠재력은 막대하다. 폐 석유, 천연가스정의 저장 능력은 920Gt, saline aquifer의 경우 400~10,000 Gt, 폐 탄광 20Gt 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는 석유정에 CO2-EOR 운전을 통해 석유 증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같이 일부 CO2 저장이 시행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지하 지질층에서 저장된 CO2가스의 지표면으로 누출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
□ 우리나라도 향후 CO2 지하저장에 관한 연구를 적극 추진해야할 것으로 보며, 지하저장소(geological reservoir)에서 CO2의 거동과, 분해 메커니즘, 또는 가스 누출에 의하여 지표면과 해양에 오염될 경우 특히 인간에게 미치는 안전성 문제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는 아직도 불확실한 요소가 많으므로 장기적인 연구 검토가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 저자
- John Gale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29(9-10)
- 잡지명
-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229~1338
- 분석자
- 박*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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