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 사업의 새로운 전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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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교토의정서의 1차 의무대상국이며, 따라서 온실가스 감축대책은 일본의 긴급한 현안과제가 되고 있다. 일본정부의 2030년 에너지 수급전망을 보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의 중심이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이용확대를 목표로 하는 신에너지 정책보다는 에너지절약을 촉구하는 에너지절감정책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이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Energy Service COmpany)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 온실가스 감축시대에는 에너지 소비절약이 사회적 명제가 될 것이며, 그러한 시대에 ESCO사업자는 에너지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서는 ESCO사업의 본질이 에너지절감정책의 추진에 있으며, 새로운 에너지시대를 맞이하여 ESCO사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요청하고 있는「저렴하고 신속하며 안전하게」에너지서비스를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일본정부의「2030년 에너지 수급전망」을 토대로 ESCO사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분석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ESCO사업의 이상적인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 에너지 소비증가는 경제성장에 달려 있는 문제이며, 에너지 소비구조도 경제상황에 크게 다라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2005년도 경제성장률은 정부예상으로는 4%, 민간예상으로는 3~4% 사이에 있다고 한다. 이제는 과거의 고도성장에서 벗어나 서서히 저성장 체제로 진입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정부도 안정적인 성장을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으로, 에너지 소비체제는 경제상황 이외에도 외부적인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으며, 최근의 온실가스 감축이나 에너지 분야의 규제완화와 시장자유화가 그러한 사례들이다. 세계적으로 에너지 분야는 커다란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외부적 변화요인 이외에도 경제여건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 더해지고 있다.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시대적 흐름은 역시 이 자료에서도 언급된 바와 같이 에너지절약, 환경중시 및 규제완화이며, ESCO사업은 이러한 요소들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자료는 ESCO사업의 미래상을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참고자료라고 사료된다.
- 저자
- Tsutumi K.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13(11)
- 잡지명
- Clean energy(N257)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7~13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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