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은 어디까지 알 수 있는 것인가(How well do we understand absolute pitch)

전문가 제언

□ 절대음감(absolute pitch)은 어떤 음의 절대음고를 순간적으로 지각, 판별할 수 있는 청음능력, 악기의 도움 없이 음높이를 직접 식별하는 능력, 지정된 음을 다른 음과 비교 없이 발성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런 능력은 선천적 소질에 의해 좌우되고 유아기 때의 훈련으로 익힐 수 있다. 이 절대음감은 작곡, 연주 등에 유리하여 모차르트처럼 절대음감이 뛰어난 사람도 있다.

□ 상대음감(relative pitch)은 절대음감에 비해 기준음을 주고 기준음과 비교하여 음높이를 판별하는 능력, 절대음감과 달리 어느 정도 나이가 든 뒤에도 훈련을 하면 익힐 수 있다. 상대음감의 개발이 발전성이 있고 음악의 종합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 멜로디 지각(melody perception)에서 지각은 인간, 생명체가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 수용기를 통하여 환경의 사물, 변화를 알아내는 작용, 인지라고도 한다. 멜로디는 선율, 가락이라고 하며 멜로디는 음고선과 리듬으로 이루어지는 복합체이며 음악적으로 정돈된 고른음의 계시적 연속, 운동이라고 규정, 상승멜로디는 긴장, 하강멜로디는 이완, 액센트가 있는 리듬의 멜로디는 흥분, 균등한 리듬의 멜로디는 평정을 나타낸다. 멜로디는 모노포니, 폴리포니, 호모포니의 3종류로 분류되고 멜로디 지각에 대해서 AP보유자가 AP를 이용하는 경향이 유효하게 기능하지 않는 이동된 멜로디의 비교에서 수행 성적이 저하된 경향이 나타났다.

□ 음감교육(pitch education)은 음의 절대적 음도를 식별시키기 위한 교육, 선천적으로 음인식 능력을 길러서 음악을 공부하고 감상의 기초를 기른다. 음의 높이에 대한 절대적 감각을 기르는 음은 유년기에 필요하다. 음의 식별은 화음훈련, 가창능력지도에는 고정 DO법이 쓰이며 절대음감은 음악학습에서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상대음감교육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이동 DO법이 유효하다. 따라서 음감교육은 절대음감과 상대음감의 방법에 따라 이루어지는데 종합적인 음감교육에는 절대음감과 상대음감의 총합이 바람직하다.

저자

Kenichi Miyazak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보통신

연도

2004

권(호)

60(11)

잡지명

일본음향학회지(L142)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보통신

페이지

682~688

분석자

임*생

분석물

• 절대음감은 어디까지 알 수 있는 것인가.pdf [184,454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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