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추출물- 신장에 이로운가 해로운가? - 약초의 독성(Medicinal herbal extracts - renal friend or foe? Part one: The toxicities of medicinal herb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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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성’의 정의는 관점의 차이이다. 보통 식품들도 독성이 있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귀리와 호밀의 글루텐에 의하여 생성되는 알파 글리아딘, 여러 과일 씨에 있는 시안을 발생하는 글리코시드, 유채속 채소의 Thiocyanate, 가지과 식물의 알칼로이드들, 콩과 붉은 강낭콩 등의 콩과의 렉틴 등이다. 그러나 이들은 안전하다고 인정되며 같은 맥락으로 물과 산소도 과다하면 살상용이 될 수 있다. 즉 실제로는 양이 문제인 것이다.
□ 같은 의미로 한약도 너무 오래 동안 잘못 사용하면 신체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따라서 약초의 효과를 알아야 하고 사용시 임상경험이 있는 의사의 조언이 필요하다. 약초학자들은 부작용이라는 말보다 금기사항이라는 용어를 더 좋아한다. 금기사항은 개개인의 대사/질병소질 사이의 불일치 현상이며 그 약초나 그 약초종류의 다각적인 전신작용이다. 따라서 한방의사들은 개개인의 경우에 따라 맞는 처방을 한다. 금기약제는 특이체질인 개인의 약제에 대한 ‘나쁜 반응’이다. 예로 Valerian을 들 수 있다. 이 약초의 강력한 자율적인 효과는 스트레스로 아드레날린에 과민한 개인에게는 안 맞다. 이러한 약초에 대한 반응이 2,3일 계속되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의 의견을 들어야한다. 그러나 현재의 주요 금기사항들은 약물의 상호작용이다. 한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대개가 양약치료를 받든 사람들이며 이때 한약은 촉진제 혹은 유효성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 안정성면에서 3가지로 약초를 분류할 수 있는데, 첫째 몇몇 약초는 거의 양약농도 수준의 독성성분을 가지고 있어 의사와 상의 없이 복용하면 안 된다. 예로 Atropa belladonna, Amica spp., Acontum spp., Digitalis spp.등이다. 둘째 약초의 강력한 효과로 어지러움과 구토를 동반하는 예로 Lobelia, Eonymus spp. 등이고, 셋째 본문에서 언급한 간 독성 Pyrrolizidine alkaloid를 함유하는 Comfrey, Dryopteris, Viscum, Corynanthe 등의 약초이다.
- 저자
- Wojcikowski, K; Johnson, DW; Gobe, G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9(5)
- 잡지명
- NEPHR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13~318
- 분석자
- 이*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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