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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임신(Obesity and pregnancy)

전문가 제언
□ 의사들은 산후 비만 진료가이드에서 산모가 잘 먹어야 태아도 건강하지만 임신 중 체중이 산후 체중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체중조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BMI가 19.8 이하인 여윈 여성은 12.5~18.0kg, 19.8~26인 여성은 11.5~16.0kg, 29 이상의 고도비만여성은 7.0kg 정도의 임신 중 체중 증가가 바람직하다. 임신 중 지나친 체중증가는 산후 비만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각종 임신성 합병증인 태아비만, 난산, 제왕절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신 중 산책, 수영, 스트레칭, 요가와 같은 운동을 권유하며 산후에도 6주까지 척추골반과 내분비기능 회복을 위해 가벼운 운동을 권유한다. 모유로 수유하는 산모라도 식사조절이 필요하며, 분유 수유, 우울증, 출산 직후 임신 등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비만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1/4을 차지하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3명 중 1명이 비만, 운동부족, 흡연관련 사망의 원인이 되어 있다. 소아비만을 포함하여 수명이 5~10년 단축된다. 비만에서 오는 질병으로는 제 2형 당뇨병으로 심장 및 신장의 이상을 유발하여 심장병, 뇌졸중 등이 약 3배 증가한다고 하며, 전체사망자의 1/3을 차지한다. 비만의 요인은 주로 요리나 육류에서 오는 지방, 설탕 및 소금을 들 수 있으며, 기술발전에 따른 자동차, 컴퓨터, TV 등으로 초래되는 운동부족도 들 수 있다.

□ 비만은 복부비만이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복벽 외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피하형, 복벽 내와 내장 사이에 축적하는 것을 내장형이라고 하며, 복부비만은 내장형에 속한다. 인체는 중성지방이 과다하면 지방세포에 저장하였다가 필요시 글리세롤과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에너지로 소모하는데, 이 성분들이 혈액에 과다하면 간과 근육의 인슐린 효과가 감소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췌장을 자극하여 고 인슐린혈증이 발생하고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뇌혈관경색과 같은 합병증들이 유발된다. 여성은 원래 둔부비만이지만 폐경후 남성호르몬 증가로 복부비만으로 전환된다. 최근 동물실험에 의하면 흰쥐에 녹차 추출물을 4g씩 4주간 섭취시킨 결과 체지방 축적억제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는 갈색지방조직의 활성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저자
Andreasen, KR; Andersen, ML; Schantz, AL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83(11)
잡지명
ACTA OBSTETRICIA ET GYNECOLOGICA SCANDINAVICA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022~1029
분석자
신*현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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