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가스터빈의 최근 정세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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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는 최근에 이르러 열병합발전의 시설이 크게 증가하여, 2002년 말 현재 전체 시설용량이 650만 kW로서, 일본의 전체 전력시설용량의 7.4%를 차지하는 중요한 전원이 되고 있다. 이는 소비지에 아주 가깝게 설치하는 분산형 전원으로서, 이에 해당하는 만큼의 대형 발전소 건설을 회피할 수 있으며, 아울러 전력피크의 완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중소형 빌딩, 병원이나, 스포츠센터, 대형 목욕탕 등과 같이 전기부하와 열부하가 거의 일정한 업소를 중심으로 300kW 이하의 소형 열병합발전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 시장을 고체고분자형 연료전지, 마이크로가스터빈(MGT), 가스엔진 및 가스터빈이 치열한 경합을 벌리고 있다.
□ MGT 열병합발전은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한 배기가스의 배열을 회수하여, 온수, 증기 및 냉온수를 이용하는 것으로, 발전효율 자체는 30% 이하로서 그리 좋은 편은 아니나, 배열을 이용한 전체적인 열효율이 80%에 가까워, 특히 온수의 이용을 위주로 하는 업종에 유리하다.
□ 일본은 2003년 3월 현재, 310기의 MGT가 설치되어 22,181kW의 시설용량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한국도시가스가 천연가스 열병합발전설비의 신규 혹은 증설에 대하여 설비지원금을 지원하고 있고, 정부도 세제지원을 통하여, 이를 권장하고 있어,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열병합발전이 보급되고 있다.
□ 그러나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전력요금이 싼 편이라 사업장 위주로 소규모의 열병합발전이 일반화되어 있지 않으며, MGT의 가격도 아직 비싸 일반에게 널리 보급되고 있지 못한 형편이다.
- 저자
- Yoshisei IT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13(10)
- 잡지명
- Clean energy(N257)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1~37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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