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가공 마그네슘합금 대형 판재의 고효율 양산프레스성형 금형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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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네슘합금은 경량, 고강도, 고강성(高剛性) 소재로 휴대용 가전제품에 많이 이용되고 있고, 가까운 장래에 매우 얇은 벽걸이 플라스마 디스플레이에 응용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 및 유럽에서는 자동차용 패널재료로 이 합금프레스판재 이용을 위한 기술이 개발 중이다.
□ 대형 프레임에 응용하기 위해서는 열간 프레스성형용 대형 금형이 필요하다. 이 경우 장시간에 걸쳐 많은 전력소비가 필요하고, 프레스가공 과정에서 쓰이는 윤활제가 제품표면에 잔류하여 내식성과 표면처리성에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전력소비량을 감축시킴과 동시에 드라이가공 등에 의한 작업환경의 개선, 후처리간소화 등은 이 기술의 응용을 위한 주요 과제였다.
□ 이러한 과제의 해결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프로젝트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단계의 개발페이스로 추진되고 있다. 1단계는 단순형상의 소형 금형, 2단계에서는 복합한 형상의 중형 및 대형 금형을 각각 설계, 시험제작 및 평가하고, 3단계에서는 대형 금형의 실용화와 양산을 위한 개발체제를 갖춘다는 로드맵이다.
□ 2단계를 거치고 있는 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면, 1시간 내에 300℃까지 가열이 가능한 중형금형(A2크기의 곡면 및 평면형상)을 설계하고, 카트리지히터 및 필름히터의 병용에 의한 온도제어기술 개발, 박막윤활코팅기술 응용기반의 확립 등 개발계획이 비교적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마지막 연도인 2005년에 추진될 대형 금형의 설계제작과 저 코스트 및 에너지절약형 양산 프레스공정개발이 과제로 남아 있다.
□ 마그네슘합금판재는 우리나라의 주종제품인 휴대용 가전제품, 벽걸이용 초박형(超薄型) 대형 디스플레이 프레임, 차체패널 등의 용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신소재 분야이다. 이 기술은 일본의 경우와 같이 산학연의 공동개발체제에 의한 새로운 에너지절약형 양산프레스금형 개발과 가공공정 개발이 요구되는 중요한 과제이므로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하겠다.
- 저자
- KAMATO Shigeharu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4
- 권(호)
- 19(12)
- 잡지명
- 형기술(N098)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23~27
- 분석자
- 박*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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