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속 수송기의 저소음화 기술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of Low Noise Technology)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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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환경적합형 차세대 초음속 추진시스템 연구개발”프로젝트(Research and Development of Environmentally Compatible Propulsion System for Next-generation Supersonic Transport : ESPR)는 1999년부터 NEDO의 위탁에 의해 국제공동연구형태로 추진되고 있는 야심적 사업이다.
□ 차세대 초음속 수송기에의 탑재용 ESPR의 목표엔진은 순항속도 마하 2.2, 300인승, 항속거리 10,200km, 최대이륙중량 399톤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경제성뿐만 아니라 특히 환경적합성이 우수한 추진시스템의 실용화를 목표로 1999년 이후 추진되어 왔다.
□ 여기서 설정되고 있는 환경적합성을 위한 기술개발 테마는 저소음화 기술, NOx배출 감소기술, CO2배출 억제기술 등 3가지이다. 이 자료는 이 중에서 저소음화를 위한 믹서 이젝터의 시뮬레이션 및 실기테스트를 통한 성공적 실증시험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 저소음화 기술은 배기제트속도가 큰 터보팬 엔진의 이륙시 소음축소를 위한 것으로서 현재 국제민간항공기관(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ICAO)의 규제기준조항 Chapter 3에 대해 3dB 낮은 소음수준을 달성하고 있다. 이것은 콩코드보다 18dB 낮은 수치이다.
□ 미국과 유럽에서는 운행 중단된 콩코드 후속기로서 일본이 개발 중인 차세대 초음속 수송기의 성공적 추진을 주시하고 있다. 이는 일본의 초음속 제트엔진에 대한 기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미래의 초음속 항공기 SST시대를 열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 ESPR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하더라도 콩코드의 실패원인으로 제시되어온 경제성(이는 소음문제와 결부되고 있다)과 환경문제를 해결하여 실용화를 이룩하는 데에는 보다 많은 연구와 실증테스트가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후속추진결과와 국제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OISHI Tsutomu ; NAKAMURA Yoshiya ; KOBAYASHI Hiroshi ; ISHII Tatsuy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4
- 권(호)
- 32(5)
- 잡지명
- Journal of the gas turbine society of Japan(M025)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358~364
- 분석자
- 박*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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