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VOC를 목적으로 한 도료용 원재료의 개발과 응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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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료에 포함된 유기용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고, 오존 농도의 증가나 대기의 산성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기용제는 냄새를 수반하고, 인체에도 독성이 있고, 위험성이 있어 취급에 주의를 요하기 때문에 그 사용에 있어 배출, 보관, 작업환경 등의 기준에 대하여 각종 법적 규제를 받는다. 환경보호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휘발성 유해물질 등의 사용삭감이 요구되고 있다.
□ 환경에 우수한 도료로서 구체적으로는 수성도료, 분체도료, 자외선(UV) 경화도료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용제계 도료가 없으면 안되는 것은 이러한 도료계가 용제계 도료에 비하여 도공성(塗工性), 도막 물성, 경제성 등에서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종래 용제계 도료에서 시용되어 왔던 도료용 원료가 이들 도료계에서 사용하게 될 경우 여러 가지 제약을 받는 것에 기인한다.
□ 도료(塗料)에 함유된 유기용제는 환경에 부담을 주는 물질로서 각종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점점 사용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수지의 무용제화가 가능한 전자선도공(電子線塗工, EB 코팅)이 등장하였다. 최근 업계의 움직임 중에 건장재(建裝材) 분야에서는 흠집이 생기기 어려운 딱딱한 도막(塗膜)이 얻어지는 EB경화코팅제, 상재(床材)용 도료의 보고나 고기능 화장시트 제품 발표 등이 있다. 한편 식품 등에서 이용된 연(軟)포장재의 가공 공정에 EB를 도입하면 제조공정이 in-life화하고, 생산 코스트가 낮아지는 것과 함께 환경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Yasuhiro Ohn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43(8)
- 잡지명
- 도장기술(L11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41~45
- 분석자
- 김*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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