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청·보호·미관·의장성을 지향한 도장 공장의 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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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장 산업은 건설, 자동차, 조선, 가전 등의 산업에서 다양한 요구에 의존하는 다품종 소량 제품 산업으로서, 제조공정이 비교적 단순하고 소자본 기업운영이 가능하므로 군소업체의 참여가 많다.
□ 금속방식 대책은 금속 자체의 내식성 개선, 표면처리에 의한 피복, 환경 제어 등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중 방식 도장, 용융아연도금, 내후성강 등이 가장 많이 채택되며, 이 중 약 60%가 도장에 의존한다. 1톤의 도료는 170톤의 철강제품을 10년간 부식에서 보호하며, 도료 제조에 필요한 에너지는 철강의 1/3에 불과하다.
□ 최근 일본은 Kansai Paint 등의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중견 종합사와 특화 분야 제조사 등, 각 기업이 균형 있게 지역에 바탕을 둔, 비교적 안정된 사업 환경에 있다. 해외 수요자의 증가에 따라, 일본 도료업체의 해외 생산 이전화가 정착되고 있으며, 현지 자본과의 합작, 기술제휴 등을 통한 생산·판매 및 연구개발 체제의 합리화 등, 국내외의 도료 관련 기업 간의 제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현대건설 등은 종래의 상온금속용사(MS) 공법을 대폭 개량한 상온 금속용사 방식공법(KMS) 개발로 건설교통부에서 신기술 416호(2004. 7. 16)로 지정받았다. 이공법은 금속피막의 부착력 확보와 도장면적 증대를 위해 대용량 금속용사기를 개발했으며, 휴대형 반선장치 개발로 원거리 작업이 가능하며, 착색 봉공처리제 개발로 마감도장의 채색범위를 확대했다. 채색 마감 도장법 개발로 구조물의 의장 성능을 향상했다.
□ 국내 쇼트기 및 쇼트피이닝 기술은, 쇼트피이닝에 대한 이해부족, 엔지니어링 기술 부족, 쇼트기 자동화 개발 미비 등이며, 쇼트기나 피이닝 머신 제작용 부품은 거의 국산화가 되었으나 국산화 부품의 성능향상과 수명연장에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 최근에는 소재를 다양화시켜 신소재(Mg, Zn, Al, Ti), 플라스틱 및 세라믹을, 블라스트 처리 및 금속의 표면처리를 한 단계 뛰어넘은 반도체 관련 사업에 적용 가능한 초정밀 블라스트 가공이 추진되고 있다.
- 저자
- Hideo Kawasak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43(8)
- 잡지명
- 도장기술(L11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77~81
- 분석자
- 조*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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