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및 펄프용 화학약품 공업의 시장 동향(Market Trend on Paper Chemicals)

전문가 제언

□ 일본의 종이와 판지의 수요는 전반적으로 약간의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유는 2002년도 경제정세가 전반적으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종이나 판지에 사용하는 약품도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고지의 재이용률이 증가해서 지력 증강제 등이 활발하게 유통되었고, 당분간 지속된다고 본다.

□ 일본의 종이와 판지의 3년간의 동향은 종이의 경우 2000년도 생산은 19,037천톤에서 2002년도 18,531천톤으로 2.7%의 마이너스 성장이고, 출하는 18,427천톤에서 17,998천톤으로 2,3%의 마이너스 성장을 가져왔다.

□ 종이와 판지에 사용하는 약품도 2002년에 비해서 가성소다, 사라시액, 액체염소, 아류산 나트륨, 및 염소산소다 등의 사용량이 2~3% 정도 감소가 되었다. 가장 소비가 많은 가성소다는 380천톤에서 365천톤으로 사용량이 감소되었다. 고지의 재이용 증가로 1995년도 회수율과 이용률이 51%, 52%에서 2002년도 60%, 65%로 증가되었으며 약품으로 탈흑제의 사용은 1995년도 10,800톤에서 2002년도 12,500톤으로 16%의 성장을 가져 왔다.

□ 초지 공정용 약품으로 사이즈제, 지력 증강제, 정착제, 여과 향상제 등이 있는데, 2000년도 33,946톤에서 2002년도 34,000톤으로 변화가 없고, 전반적으로 국내경제의 영향으로 10년간 조금씩 퇴보하고 있다. 한국의 삼화제지, 조일제지 및 한솔제지 등은 일본에 비해 매년 성장을 해 오고 있지만, 멀지않아 일본과 비슷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종이공업은 폐수가 많아 폐수 처리 방법과 폐수의 재활용 및 공정의 자동화와 상품의 다양화로 종이산업의 새 진로를 준비해야 한다.

□ 최근 판매경쟁의 악화로 업계의 재편성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견 기업인 Seigowoo화학공업과 일본 PMC와 2003년에 합병하여 새로 회사를 설립하고 판매 및 기술개발의 일원화를 계기로 일본의 종이 산업의 재편성이 시작되었다. 한국의 종이산업도 새로운 각도에서 합병이나 기술개발을 일원화와 하고 특히 폐수처리에 대한 고도의 기술력과 원가절감으로 새로운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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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4

권(호)

33(10)

잡지명

Fine chemical(E402)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57~64

분석자

한*진

분석물

• 종이 및 펄프용 화학약품 공업의 시장 동향.pdf [167,929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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