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가스 진공 침탄의 실용화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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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처리공정은 금속재료가 본래의 특성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하여 필요불가결한 공정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산업계에서는 전문분야로서의 발전이 늦었다. 대체로 기계공장 일부의 부수공정 정도로 취급되며 화염경화나 수냉 담금질을 하는 공정 정도로 인식되었던 때도 있었다.
□ 공정이 갖는 특성 즉 고열과 분진 그을음 등으로 인한 열악한 작업환경은 지금도 많은 현장에서 기피하는 공정으로 취급되며 외국인 연수생을 활용하거나 비정규직으로 하여 사내 외주 등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체 들이 그 중요성만큼 투자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진공침탄처리 기술은 선진 외국의 경우는 1970년대 중반부터 현장에서 활용되었는데 우리의 경우는 1991년에 한국기계연구소 연구진에 의하여 진공침탄 처리로가 개발되고 프로판 가스를 사용한 실험결과가 보고되었다. “천연가스 진공침탄의 실용화 개발”에서 진공침탄처리는 일반가스침탄에 비하여 공정에 소요되는 시간의 단축(50~70%)과 에너지의 절약(약 50%)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결과를 얻었음을 확인하였다.
□ 일반 생활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사용이 편리한 천연가스 또는 도시가스 등을 진공침탄에 사용함으로서 고가이며 취급하기 까다로운 가스를 대체한 “천연가스 진공침탄의 실용화 개발”에 대한 논문은 경제적으로나 안전성 등에서 그 효용가치가 크고 우리나라에서도 현장적용이 가속화될 것이 예상된다.
□ 열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이 활성화 되어 산업계에 기여하고 국제경쟁력 제고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되는 환경이 하루 빨리 구축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S. Hagi, Y.Umeda, M. Okumiya, Y. Tunekaw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4
- 권(호)
- 41(4)
- 잡지명
- 공업가열(D275)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9~35
- 분석자
- 양*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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