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고차구조와 삼차원 구조 세공(Morphology Control of Polymers by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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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의 상태는 온도와 압력의 변화에 의하여 고체, 액체, 기체, 그리고 초임계 상태로 나누어진다. 고체는 3중점을 기점으로 하는 기체-고체, 고체-액체 평행선으로 명확히 별도의 상(相)으로 구별되는 데 반하여 기체와 액체는 기체-액체 평행선이 고온고압 측으로 옮겨감에 따라 기체와 액체의 경계선이 소멸된다. 이 점을 임계점(臨界点)이라 부르며, 이 임계점보다 고온고압인 상태를 초임계유체라 한다.
□ 초임계 이산화탄소는 환경친화형 물질이고 고분자의 개질이나 가공 분야에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각종 고분자에 투입함으로서 유리전이온도, 용융점도, 표면장력을 낮출 수 있다. 이 분야의 연구는 지구환경 보전을 위하여 새로운 공정과 제품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발포, 공정 반응, 함침 등을 행한 결과 고분자로의 이산화탄소의 용해도와 확산속도가 이러한 공정을 조절하는 중요한 인자임이 밝혀졌다.
□ 고분자를 초임계이산화탄소 분위기 하에 두면 이산화탄소가 고분자 속으로 침투 · 확산한다. 그 현상은 시가에 따라 증가하고 포화된다. 일반적으로 포화 함침량(含浸量)은 저온일수록, 또 고온일수록 높다. 이산화탄소 함침에 의해 고분자가 가소화됨에 따라 점도가 저하하고 유리전이온도가 낮아진다. 가소화 효과뿐만 아니고 고분자에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함침 시키면 그 분자형태가 변화한다.
□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화학 프로세스의 구축이 근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화학적으로 「안정」하고 폭발성의 위험성도 없어 「안전」하고 더욱이 지구상에 대량으로 존재하여 「값이 싸」서 3박자를 갖추고 있다. 이것을 임계점 31℃·7.7MPa 이상의 초임계 이산화탄소로 하면 종래에는 없는 많은 특징을 갖는 용매로서 이용될 수 있다. 특히 압력·온도를 변화시킴으로서 용해도 등의 물리적 성질을 연속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것은 반응의 효율화, 추출 분리·정제의 간소화 등의 환경조화형 화학 프로세스 기술을 개발하는 이상으로 많은 장점이 있다.
- 저자
- Hiromu Sait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77(10)
- 잡지명
- Journal of the society of rubber industry, Japan(C21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348~352
- 분석자
- 김*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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