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의 초임계수 반응(Reactions of Synthetic Rubbers in Supercritical Water)
- 전문가 제언
-
□ 최근 고분자 폐기물의 소각처리에 의한 2차 대기오염이 문제가 되면서 초임계수에 의한 반응으로 고분자 폐기물을 가수분해하여 무해화할 뿐만 아니라 재이용하거나 유효한 화학원료로 회수 이용하는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초임계수에 의한 폐기물처리 기술의 실용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 초임계수는 액체(물)에 비해서 점도가 낮고, 기체(수증기)에 비해서 밀도가 매우 큰 물질 상태로 액체와 기체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특히 특정 물질에 대한 용해도와 혼합도가 액체나 기체에 비해 매우 다른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청정기술의 요소기술로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 M. Nakahara 등은 Nishikawa Rubber사 등과 함께 초임계수를 이용한 에틸렌-프로필렌 고무(EPDM)의 화학적 재이용 기술개발을 10여년 전부터 공동 연구하여, 현재는 실용화가 검토되고 있다.
○ 이 기술은 고온, 고압의 초임계수 중에서 가황 EPDM을 분해 및 저분자량화(cracking)함으로써 유황 성분을 분리하고 저분자량의 파라핀 오일로 회수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폐타이어 등의 재자원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우리나라의 경우도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실험실 규모의 초임계수 산화법(SCWO)에 의한 고분자 폐기물 및 폐수를 산화분해하는 기술개발 등, 초임계 유체를 이용한 산업에의 응용연구가 활발하다.
○ 대표적인 것으로는 한화석유화학 중앙연구소에서 서강대학교와 한국화학연구소에서 보유한 실험실 단계의 초임계 유체 기술과 SCWO 기술을 공동연구하여 파일럿 규모의 처리기술을 확립하고, 실용화 단계에 있다.
- 저자
- Masaru Nakahar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77(10)
- 잡지명
- Journal of the society of rubber industry, Japan(C21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365~371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