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용성 은 단백질 복합체 제제 [MIRACLECOAT]의 다기능성과 그 응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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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을 이용한 항균·곰팡이 방지기술은 사회 전반의 위생·건강·환경 지향 추세와 나노기술 발달에 따라 급속히 그 응용분야를 넓혀 섬유, 플라스틱, 도료, 금속, 세라믹스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관련제품이 실용화되고 있다.
□ Sinanen Zeomic는 1983년에 일본에서 처음 무기항균제 「Zeomic」을 개발, FDA, EPA의 인가를 취득했으며, 2003년 10월, 중국 정부 연구기관의 SARS 바이러스의 세포배양 실험결과, Zeomic 농도가 통상의 사용농도의 1/10 이하인 375ppm에서 불과 2시간 만에 SARS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멸되는 것을 확인했다.
□ Toagosei 의 「NOVARON」은 인산지르코늄계 은이온 무기항균제로 SARS, 조류독감 등에 유효하다. Catalysts & Chemicals의 「ATOMYBALL」은 10nm의 항균제로 그 투명성으로부터 제품의 의장성을 유지하며 쉽게 항균성을 부여할 수 있다. Sinto V-Cerax는 인산아연칼슘복염계 무변색 은이온 항균제를 개발했으며, 이를 용매 중에 액상화한 용제 분산형 항균제는 도료나 잉크 등에 유용하다. Teijin Wow사는 2002년 아미노산을 결합한, 일반 진(jean)보다 부드럽고 피부 수분 유지가 가능한 진 출시로, 1년 매출 7억5000만엔을 달성했다.
□ 최근 섬유제품의 후가공에서의 기능성 부여방법 중 대부분은 바인더와 계면활성제, 가교제 등의 화학약품 사용이 필수적이나, 이들의 안전성여부와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따라 안전성이 높은 천연물질의 유효 이용이 주요 과제가 되고 있다.
□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과 은이온과의 반응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 특히 원소로서는 S, N, O 등을 가지는 작용기(-SH, -COOH 등)와 반응해 염이나 착염을 형성한다. 단백질과의 복합체 형성에 대해 분자량, 아미노산 조성 등을 변수로 은 담지량을 제어함으로써, 용해도가 매우 낮은 은을 유효하게 배치한 물 불용성의 복합체 입자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 저자
- K. Nakamura ; Y. Kawaguc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39(10)
- 잡지명
- 가공기술(B70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652~656
- 분석자
- 조*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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