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의 화학적 리사이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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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자원의 recycle, reuse의 절박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캠페인적인 차원의 일이 아니고 전 세계가 자원부족으로 인한 고통을 날마다 실감하기에 이를 정도로 금속자원이나 원유자원 석탄 등이 부족해가고 있어 세계경제발전에까지도 암울한 전망을 던지게 하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 석유화학산업이 위기에 봉착한 듯한 현재도 중동지역이나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일부의 동아시아지역에서는 대형 석유화학기초시설인 Naphtha cracker시설이 건설되고 있으나 원료인 naphtha가격은 최근에 엄청난 가격상승으로 이제 석유화학 관련 중요 유도품가격은 너무 상승하고 일부지역에서는 구득난도 겹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폴리올레핀을 위시한 모든 플라스틱, 섬유, 고무제품에 대한 recycle & reuse전략을 범세계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 플라스틱제품의 recycle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회수과정에서의 가능한 한 많은 이물이 혼합되지 않은 상태로 배출자가 신경을 써주어야 하고 플라스틱의 재생시에는 생원료의 20%이상을 섞지 않도록 사전에 혼합비율을 철저히 시험하여 이상적인 비율을 확인 후 정량적인 혼합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고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화학적인 recycle법이나 폐PET수지를 이용한 폴리에스터타입의 폴리올을 만드는 방법과 같은 것이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
□ 본 논문은 일본에서 현재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는 범용플라스틱제품의 재이용기술현황과 특수한 중합・해중합방법을 이용하기 위한 특수한 고분자의 제조기술과 이 제품의 해중합에 대한 연구결과를 정리한 것으로 앞으로는 우리도 이러한 recycle & reuse를 염두에 두고 새로운 고분자를 연구하거나 또는 쓰고 버린 고분자에 대한 recycle을 기본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자원고갈을 대비한 순환형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이 분야에 관심있는 연구자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저자
- Fumio Sand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49(10)
- 잡지명
- Chemical engineering(A17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742~747
- 분석자
- 한*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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