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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차 사이의 통신과 응용(Inter-Vehicle Communications and Their Applications)

전문가 제언
□ 최근 선진국의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차량 성능의 고도화와 친환경에 중점을 둔 기술개발로 국제시장에서의 경쟁에 대응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현상이다. 여기에 부가하여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안전운행 지원시스템 등의 첨단기기의 개발과 설치로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 운전자에게 편리하고 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이다. 이 ITS는 차차 간 통신, 노차 간 통신, 광역 무선통신과 유선통신 등을 총 동원하는 카네비게이션(car navigation system)이지만, 아직은 이러한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묶어서 단일화된 시스템으로 실용화된 것은 없다고 본다. 위에서 열거한 개개의 시스템 조차도 완벽한 수준까지는 와 있지 못한 실정으로 현재도 세계의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이 경쟁적으로 연구를 진행중에 있는 현실이다.

□ 그러나 ITS 시스템 중에서도 차차 간 통신이 주목을 끄는 이유는 자동차의 교통안전과 효율에 효과가 매우 크고 특히 차차 간 통신은 인프라 스트럭 추어측의 인텔리전스가 필요하지 않고, 차량 자체만으로 차차 간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노차 간 시스템 등 다른 시스템은 인프라를 위한 시설투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것에 비하여 비교적 유리한 시스템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차차 간 통신은 아직도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아 당장 실용화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 미국과 유럽 그리고 특히 일본의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현재는 이 ITS의 기능을 부분적으로 실용화하고 있는 단계이지만, 가까운 장래에는 우수한 기능을 갖춘 편리한 시스템이 실용화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우리나라의 관계 요로(要路)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면서 이 문헌을 소개하는 바이다.
저자
Sadayuki Tsugaw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밀기계
연도
2004
권(호)
58(2)
잡지명
자동차기술(A081)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밀기계
페이지
26~31
분석자
차*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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