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와 ITS(ITS for Logistics)

전문가 제언

□ 일본은 현재, 국내 자동차 보유대수만 해도 약 6,000만대 이상이며, 연 간 10,000명이 넘는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운행을 위한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기술이 개발되어 신차판매대수의 과반수에 이러한 장치들이 적재 보급되어 가고 있다.

□ 약 50,000여개의 하물운송회사와 화물자동차에 의한 연간 약 80억ton의 물자수송량이라는 물류문제와 관련해서는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ITS의 적용이 극히 적다는 문제점이 있어, ITS의 대물 적용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것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것이 이 문헌의 내용이다. 바꾸어 말하면 현재 ITS는 운전자와 보행자 등 사람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화물자동차에 적재되는 화물에 대하여는 기술적으로 적용되는 범위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 한편,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측면에서 안전대책이 중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화물을 대상으로 하는 물류측면을 고려할 때도 일단 사고발생 시에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크기 때문에 안전대책은 매우 중요하다. 사고와 관련되는 직접적인 대상자 이외에도 화물탁송 또는 수령 측의 간접적인 관련자까지를 포함한다면, 손해의 범위는 물류측이 훨씬 크다고 볼 수가 있다. 따라서 ITS의 대 물류 적용범위의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과 보급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국내 차량보유대수가 약 1,000만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승용차의 안전운행은 물론이고, 물자 수송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화물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ITS의 적용기술개발과 보급 확산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문헌의 내용이 관계요로에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저자

Shigeru Kashim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밀기계

연도

2004

권(호)

58(2)

잡지명

자동차기술(A081)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밀기계

페이지

73~78

분석자

차*민

분석물

• 물류와 ITS.pdf [171,51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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