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와 은을 사용한 환경문제에 대처하는 초윤활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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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미터 크기의 다이아몬드와 은을 초미립자로한 윤활제 개발과 관련하여 이 제품을 상업화한 일본의 Nanotech System사가 이들 초미립자의 특성과 이를 이용한 제품의 기능에 대하여 조사해 보았다.
□ 고성능의 다이아몬드 윤활첨가제인 Diatec은 미국 해군에서 개발한 특수 액체(비염소계 파라핀 계열)를 사용하고 있다. 이 액체 내에서 분자 크기의 합성다이아몬드 분말은 특수한 운반물질(carrier)로 혼합되어 사용된다. 이 제품의 소량을 자동차 엔진, 기어박스 또는 베어링의 회전 부분이나 마찰 면에 사용하면 옹스트롬급의 구형(球型) 다이아몬드가 금속표면의 작은 구멍(scratch)에 들어가서 금속 표면을 이전보다 단단하게 만들며, 남아있는 소량의 다이아몬드는 금속과 금속 사이에서 마이크로베어링 역할을 한다. 그 결과 마찰저항이 크게 감소되며 윤활제의 수명도 연장된다.
□ 은은 금속 중에서 비교적 부드럽고 고온에도 견디며 초미립자로 만들 수 있는 금속이다. 은의 초미립자 상은 오일과 함께 운동하는 금속표면을 코팅하여 마찰을 줄이며 오일이 부족한 상태가 되어도 미립자가 마이크로베어링으로 작용하여 표면손실을 방지하고 마찰계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분산매체인 베이스오일은 은 미립자와 친화성이 높은 고성능오일을 사용하여 성능을 장기간 유지한다. 은 미립자 크기는 8nm 정도의 극소미립자이며 일반 금속표면에 흡착되면 떨어지기 어려워서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
□ 마모제나 절단제로 사용되는 다이아몬드를 초미립화 하여 윤활제로 이용하려는 시도는 획기적인 것으로써, 이것을 개발한 회사는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마찰공학 연구에 참여하는 기관은 물론 윤활제 제조사들은 나노급 메탈의 연구효과가 실험에서 입증되고 상품화가 된 것을 고려하여 본 내용을 활용할 가치가 있다.
- 저자
- HAMADA, Yoshitak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48(10)
- 잡지명
- 기계와 공구(A06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62~67
- 분석자
- 이*옹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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