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식 두께계측 시스템의 최근 동향과 사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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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계측기는 크게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나눌 수 있다. 두께계측기의 원천인 접촉식은 접촉자(接觸子)의 형태에 따라 구면상과 롤러형으로 존재하고, 베타선 두께계측기가 효시인 비접촉식 두께계측기는 이후 감마선, X선, 적외선, 레이저식, 공기식 그리고 정전용량식으로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
□ 비접촉식 두께계측기 중에서 베타(감마)선, X선, 적외선 등 투과흡수를 이용하는 평량계(坪量計)는 발포시트 혹은 흡수계수가 다른 다층 시트의 두께 측정에는 적당하지 않다. 이에 비해 레이저식과 공기식은 충전제 내포시트, 발포 구조와 다층 시트에서도 전체 두께 측정이 가능하고, 고온으로 생산되는 시트에서도 측정할 수 있다. 베타(감마)선을 사용하고 있는 라인에서도 방사선 관련법 규제 때문에, 라인교체 시에는 X선 및 타 방법을 채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레이저식에서는 특성상 도전성 재료가 포함되었을 때는 불가능하다.
□ 최근 숙련공의 감소에 따라 필름, 시트 성형라인에서 자동화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플라스틱 제품의 단면과 변형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함께, 발전단계에 있는 FPD(Flat Panel Display)에 사용되는 필름, 시트의 정밀화와 원가 절감을 위해 비접촉식 두께계측기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인식하여 IT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비접촉식 두께계측기에 대해서 관련 산업 및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망된다.
- 저자
- Fumio TOJ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55(10)
- 잡지명
- Japan plastics(A053)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39~45
- 분석자
- 이*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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