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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분리를 활용한 활성 오니법의 새로운 전개 : 잉여 오니 제로, 유지 관리 용이한 자화 활성 오니법

전문가 제언
□ 자화활성오니법(activated magnetic sludge process)이라고 부르는 본 기술은 2003년 미국화학회의 연례 총회에 보고된 것으로 폐수 처리 공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의 양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거나 슬러지 발생을 아주 없앰으로서 오니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운전관리가 어려운 오니 침감분리공정을 간편한 공정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일본의 Utsunomiya 대학의 Yasuzo Sakai 교수 팀이 제안한 기술로서 미국화학회는 이 기술을 혁신적인 기술(innovative technique)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 통상적인 활성오니처리공정에서는 박테리아를 이용하여 유해한 유기 오염물을 제거하는데, 이 경우 많은 양의 오니가 생성되며 상당한 양은 잉여오니로서 공정에서 분리하여 매립 또는 소각 등의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이 처리공정에 강자성체 분말을 첨가하여 슬러지 플록에 흡착시키고 슬러지 농도를 높게 유지하면 잉여 슬러지 발생이 감소하거나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zero emission)고 주장한다. 또한 강자성체분말을 흡착한 슬러지 플록은 통상적인 침강 분리공정이 아닌 자성원반이나 자성드럼에서 자력을 이용 분리 제거하므로 공정이 간편하고 bulking 등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한다.

□ 본 연구에 대하여 한 미생물학자는 자기분리는 독창적이며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운영비용이 경쟁력이 있다고 말하기는 이르다는 의견이 있으며, 또 다른 화공기술자는 이 이론이 대규모 공장에서 반복적으로 성립할 수 있는지는 보장할 수 없으며 스케일 업은 쉽지 않고 비용도 많이 들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 한 기술 자문회사의 부사장은 제로 슬러지 생산은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본 연구 팀은 수 처리회사 및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30톤/일의 하수처리 파일럿공장을 건설하여 실증시험에 들어갔으므로 그 결과에 따라 이 연구의 성패가 밝혀질 것으로 생각된다. 독창적인 발상이며 bench scale 운전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보였으므로 관련된 기관이나 학계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연구결과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저자
Yasuzo SAKA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4
권(호)
46(10)
잡지명
Journal of water and waste(A046)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803~810
분석자
이*옹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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