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증후군(Sick House)과 접착제 및 점착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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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년, 신축아파트나 수리한 주택의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 등이 실내 거주자에게 눈과 코의 자극과 알레르기, 피부 발진, 두통 , 천식 등의 건강장해(질병)를 일으키는 새집 증후군의 주요 유발물질로 알려지면서 선진국에서는 이미 법으로 규제하고 있으며, 측정방법 및 유해물질의 규명에 진력하고 있다.
○ 이러한 건강장해의 증상이 다양하여 특정한 증상으로서 표현하기 어려우며, 증상의 발생원인도 충분히 해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고, 또한 여러 가지 요인(포름알데히드, VOC 등)이 추측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총칭하여 새집 증후군이라 한다.
□ 현재, 접착제 등에서의 포름알데히드 등의 방출 대책으로 획기적인 대응방안은 없으며, 포름알데히드 등을 발출하지 않는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유효한 방안이며, 또한 접착제의 도포량 및 양생 시간 등도 유해물질의 방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공에도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금후, 기대되는 기술로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흡착, 분해하는 재료의 개발로서, 근년 이러한 종류의 건축재료가 점차 개발되고 있으며, 특히 광촉매를 이용한 흡착, 분해법은 지속적인 효과가 기대되어 확실한 기능의 메카니즘이 규명되면 유망한 대응방안의 하나로 전망된다.
□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는 지난 12월 7일 실내 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시행될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7종의 물질에 대한 권고기준이 마련될 예정이다.
○ 2006년부터는 지하 역사나 터미널 등 주요 시설에 공기질 실시간 특정 시스템(TMS)이 설치되어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법규로는 관리하지 않았던 영화관, 대규모 음식점과 다세대 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도 실태조사를 거쳐 단계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 저자
- M. Inoue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48(9)
- 잡지명
- 접착(A04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405~413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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