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탈 VOCs화 대책 및 가전제품·자동차 등의 폐기물 처리 규제 강화에 대응한 환경친화성 도료 재료로의 전환, 바이오 소재의 응용 등 도료의 환경적인 대응에도 새로운 전개가 나타나고 있다. 도장 기기의 효율화 및 도장현장 환경의 개선, 등, 도료 원료의 수성화, 하이브리드화 및 분체화는 제품의 개발 및 개량에 있어서의 중요한 연구테마가 되고 있다.
□ 최근 중점적으로 개발 중인 일본의 고기능성 도료는 광학기능에는 UV차단 도료, 광디스크 코팅 재료, 광섬유 코팅 재료와, 전기·전자 기능은 대전(帶電) 방지 도료, 도전성 도료, 반도체 코팅재료와, 열적 기능에는 열발포성 내화도료, 열섬 대책 도료, 적외선 반사 도료와, 기계·화학적 기능에는 탄성도료, 초후막 도료(超厚膜塗料), 수중 경화형 도료, 결로 방지 도료, 내산성비 도료, 윤활성 도료, 목재부 보호 도료와, 환경 적합형 도료는 분체도료, VOCs 비포함 수계도료, 광촉매 도료, 냄새제거․탈취 코팅, PET병 재활용 도료, 천연소재 배합도료 등이다
□ 분체형 도료는 용제형 도료나 수성도료에 비해 도막의 평활성 관점에서 떨어지므로 도장 외관성 개량을 위해 분산제, 레올로지 조정제, 표면조정제 및 정전조제(靜電助劑) 등의 첨가제가 필요하다. 그 종류들로는 아크릴계, 비닐계, 실리콘계 및 불소계 등이 있다. 실리콘계와 불소계는 표면장력이 낮아서 분화구(crater) 및 상도 불량이 있으며 고온소부시 환경오염에 주의해야 한다. 아크릴계 및 비닐계는 첨가량이 다소 많지만 이러한 불량은 비교적 적다.
□ Suzuki Sangyo는 종래 도료의 열화 원인인 자외선에 의한 해리나 열·산소·수분 등에 의한 열화·풍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 무기 결합제를 주제로한 무용제(無溶劑)의 VOCs를 함유하지 않는 세라톤과 이를 기재로 한 이액성 무용제의 기능성 피복 코팅재를 개발했다. Kinsei Matec은 1950년 초두에 미국에서 주로 타일, 도자기 등의 세라믹스 원료로 이용되어 온 규회석(wollastonite, CaO・SiO2)의 섬유질 형상을 살려 고 백색도로 백색 안료를 줄일 수가 있으며 도막의 강도 향상, 흘림 및 균열방지가 가능한 단섬유·장섬유 두 형태의 무기첨가제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