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설비 투자 계획(일본)

전문가 제언

□ 본 보고서는 일본의 정책투자은행 조사부가 일본의 주요산업 중 자본금 10억엔 이상의 민간기업 법인(농업, 임업, 금융보험업, 의료업 제외)에 대하여 설비투자에 관한 앙케트를 실시한 결과로서, 2003년의 설비투자실적, 2004년 및 2005년의 계획에 대하여 조사 내용을 요약 설명한 것이다.

□ 조사결과를 보면 일본의 2003년도의 설비투자 실적은 비제조업 분야는 3년 연속 감소하였으나 제조업은 3년 만에 증가하였으며, 2004년도의 설비투자계획은 거품 이후 최초로 제조업이 2년 연속 2자리 증가되는 영향을 받아 전산업이 6.9% 증가하고 있다.

□ 반도체, 박형 디스플레이 등 디바이스 관련 투자가 적극화되고 자동차의 신형차 관련 부문, 환경, 안전 관련 신기술과 제품 투자가 견인이 되어 2자리 수로 증가하고 있다. 석유화학관련 설비에서는 원료 다양화나 중간원료 강화 등 체인구축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고 휴대 전화나 박형 디스플레이용의 정보 전자재료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며 전체로서 2자리 증가를 보인다.

□ 투자동기를 보면 “신제품과 제품고도화”, “연구개발” “유지보수” 및 “정보화설비 항목”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장래 지향형 투자에 치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내년도의 국내 경기에 대하여 낙관적인 예측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설비투자는 수출 기업들의 가동률 하락에 따라 본격적인 회복세는 기대하기 힘드나 설비 조정 압력의 지속으로 올해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오랜 불황의 일본이 광공업 생산지수가 거의 피크에 가까워지는 수준으로 개선되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본 자료는 국내 기업들의 투자방향 설정에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Hanawa Kenj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4

권(호)

51(12)

잡지명

화학경제(A029)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102~112

분석자

이*옹

분석물

• 2004년도의 설비투자계획(일본).pdf [171,73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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