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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계 이산화탄소-이온성 액체 반응장을 이용한 플라스틱 원료합성의 초고속화(Acceleration of the Raw Material Synthesis for Plastics from CO2 Using scCO2-ionic Liquid Hybrid Reaction System)

전문가 제언
□ 이온성 액체는 그 이름이 나타내는 대로 이온만으로 구성된 액체이다. 고온 영역에서 액체가 되는 고온용융염은 아주 오래전부터 연구가 되어 오고 있고 공업적으로는 금속의 정련, 고온영역에서 작동하는 연료전지로의 응용이 검토되고 있다. 1992년 Wilkes 등에 의해 실온에서 안정한 이온 액체가 보고되면서 폭발적으로 여러 분야의 연구로 확대되었다. 현재 이 연구의 흐름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는 데 하나는 유기합성의 용매나 분리정제 용매 등의 소위 Green Solvents라 부르는 환경에 우수한 용매로서 이용하는 연구이고, 다른 하나는 각종 전지 등의 전기화학 디바이스의 전해질로서의 응용을 목표로 하는 연구이다. 당연한 것이나 이 이외에도 물리화학, 광화학, 고분자화학, 생화학의 분야에서 최근 왕성하게 연구되고 있다.

□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화학 프로세스의 구축이 근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화학적으로 「안정」하고 폭발성의 위험성도 없어 「안전」하고 더욱이 지구상에 대량으로 존재하여 「값이 싸」서 3박자를 갖추고 있다. 이것을 임계점 31℃·7.7MPa 이상의 초임계 이산화탄소로 하면 종래에는 없는 많은 특징을 갖는 용매로서 이용될 수 있다. 특히 압력·온도를 변화시킴으로서 용해도 등의 물리적 성질을 연속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것은 반응의 효율화, 추출 분리·정제의 간소화 등의 환경조화형 화학 프로세스 기술을 개발하는 이상으로 많은 장점이 있다.

□ 최근 이 두 가지 물질의 장점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합성 및 분리 방법으로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1999년 J.F. Brennecke 등이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추출용매로서 이온성 액체로부터 나프탈렌 등의 용질을 추출하는 방법을 제안하였고, 최근에는 각종 유기합성의 용매 및 촉매 등으로 적극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저자
Hajime Kawanami ; Yutaka Ikushim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4
권(호)
55(11)
잡지명
화학공업(A022)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871~876
분석자
김*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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