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접속에서 신뢰성이 높은 개개인 사이의 다중 접속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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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 접속은 동시에 복수의 상대와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인터넷 접속의 신뢰성을 높이며 인터넷 의료 분야의 응용에는 필수적인 기술이다. 앞으로의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의 확산과 함께 다중 접속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대할 것으로 본다. 다중 접속을 하는 경우에 통신 상대와 어떻게 복수로 접속할 것인가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 현재의 다중 접속 방식에서는 접속의 선택에 경로 제어 기구를 이용하고 있다. 이 결과 대역 경로표의 엔트리 수가 다중 접속 수만큼 필요하게 된다. 대역 경로표의 크기에는 한계가 있고, 현행 수십만 엔트리에서도 너무 커서 금후에 증대하는 다중 접속의 수요에는 지원할 여지가 없다. 여기서 새로운 다중 접속 방식으로 각각의 인터넷 접속에 응하는 2개의 주소를 이용하며 통신 상대의 호스트가 적절한 주소를 선택하는 개개인 사이의 다중 접속(end-to-end multi-homing)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 경로 제어에 의한 다중 접속에서 다중 접속을 하고 있는 조직은 각각 간선에 있어서 경로표 엔트리를 갖게 된다. 그런데 인터넷이 점점 보급되어 전국의 수천, 수만의 경찰서, 파출소, 소방서, 병원, 진료소 등이 신뢰성 있는 인터넷 접속을 위하여 경로 제어를 하는 다중 접속을 이용하면 필요한 경로표의 엔트리는 증가할 것이고, 이로 인하여 간선의 장해 회피 시간도 지금의 수배~수십배 길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유비쿼터스가 도입되기 전에 인터넷은 파탄에 이르게 될 것이다.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
□ 현재 사용하고 있는 IPv4 대신 IPv6를 보급하게 되면 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IPv6에서는 주소가 128bit로 길기 때문에 64bit씩 나누어서 상위 64bit에서는 인터넷 접속하는 것을 결정하고, 하위 64bit를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은 호스트를 식별하기 위하여 사용하면 다중 접속을 간단하게 실현할 수 있다. 그러나 IPv4를 계속 유지할 것인가 IPv6를 택할 것인가는 다분히 정책적인 문제가 될 것이다.
- 저자
- Mataka OHT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04
- 권(호)
- 22(10)
- 잡지명
- 컴퓨터와 네트워크랜(N32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29~37
- 분석자
- 양*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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