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납계 압전재료의 현황과 장래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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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위원회는 2006년 7월 1일부터 유해물 감축(RoHS: Reduction of Hazardous Substance)의 발효를 통하여, 납, 수은, 카드뮴, 6가 크롬 등의 중금속과 난연재인 PBB 및 PBDE와 같은 유해물질의 전자제품에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이들이 사용된 전자제품은 유럽시장에의 공급이 중단되어, 표면적인 환경보호와 함께 수입규제라는 이중의 목표를 두고 있다.
□ 전자제품의 세라믹 필터, 액추에이터, 에너지 변환기 등에 사용되는 압전 재료로는 압전 특성이 뛰어나지만 납을 포함하고 있는 PZT 세라믹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압전 재료의 개발이 시급한 형편이며, 이에 대한 비용부담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현재 PZT를 대체할 수 있는 비납계 압전 재료로는 BT, KN, LN, BLSF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액추에이터에 사용하는 PZT의 압전 특성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BT 단결정에 대한 도메인 벽 이동억제와 도메인 벽 부근에서 외부전장의 인가에 의하여 제어된 도메인 구조를 가지게 하면 그 압전 성능이 PZT보다도 우수한 것으로 본 논문은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를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 BT 단결정을 육성해야 하는데 짧은 시일 내에 이를 달성하기가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 우리나라는 전체 수출 가운데 전자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40%에 달할 만큼 비중이 크며, 대기업에서는 나름대로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전자산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산ㆍ학ㆍ연ㆍ관의 유기적인 대응체제의 구축이 시급하다.
- 저자
- S. WADA; T. TSURUM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4
- 권(호)
- 16(5)
- 잡지명
- 초음파TECHNO(D287)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90~95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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