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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질 고분자 바이오 재료: 세포막에 착안한 신체에 적합하는 재료

전문가 제언
□ 세포 경계면에서는 생체 정보를 확실히 붙잡아 최적 형태로 세포 내부로 전달한다. 다른 한편으로 불필요한 정보는 세포막 상에서 선택에 의해 완전히 제거하여 세포가 오인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도 있다. 세포막은 인지질의 2분자막 중에 각종의 단백질을 포함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경계면 상에서 정보 분자를 붙잡는 것은 단백질이나 다당이고 또 하나의 구성 성분인 지질은 이들 바이오 분자를 일정한 위치에 배열시키고 필요할 때에는 복수의 바이오 분자를 협동적으로 작동시켜 명확한 분자 인식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포막 표면에서의 고도의 정보 선택 성능은 이와 같은 바이오 경계면으로서의 세포막 표면의 구조에 관련되어 있다.

□ 의료분야에서는 많은 고분자가 이용되고 있다. 폴리메타크릴산 메틸(PMMA)는 눈 속 렌즈나 뼈 시멘트 등의 임플란트 용도로부터 인공신장, 콘택트렌즈, 의치 등의 일시적 사용까지 생체와 접촉하여 사용되어 온 역사가 있다. 즉 PMMA의 단량체(MMA)로 대표되는 메타크릴산 에스테르는 중합성, 공중합 반응성, 생체 내 환경 하에서의 내가수분해성에서 우수하다. 최종적으로 재료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것을 중합성기로 선택하는 일이 유효하다. 인지질기 도입을 인산 에스테르의 부분으로부터 합성하게 되면 원료 단량체로서 히드록시기를 갖는 메타크릴산 에스테르, 메타크릴산 2-히드록시에틸(HEMA)의 이용이 최적이다. HEMA의 단독 중합체(PHEMA)는 함수 겔이 되고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모기재이다.

□ 세포막의 구조를 모방한 고분자 전해질 필름의 고분자 중합에 사용되는 단량체로서는 tBA(tert-butylacrylate), tBMA(tert-butylmethacrylate) 등이 주로 사용되어 MMA나 AA와 공중합을 시켜 고분자를 얻는 방법이 널리 행해져 왔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지질을 함유한 단량체를 합성하여 이를 공중합 함으로서 보다 생체에 가까운 특성의 신규재료를 얻을 수 있음으로 하여 재생의료, 세포 조직에 관련한 기술개발에 공헌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
K. Ishihar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4
권(호)
(401)
잡지명
현대화학(A413)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49~53
분석자
김*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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