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복합시설에서의 에너지관리 사례(The Example of Energy Management in a Large scale Composite Institution : Harumi Island Triton Squar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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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2003년 4월의 개정 에너지절약법에 의해 기존의 제조업, 광공업, 전기공급업, 가스공급업 및 열공급업의 5개 업종에 추가하여, 연간 석유소비량 3,000kL 혹은 전력사용량이 1,200만 kWh를 초과하는 모든 사업장을 제1종 에너지관리 지정사업장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에너지소비실태를 파악하여 조치를 취하고 있다.
□ 일본 도쿄의 주오구에 위치한 Harumi Island Triton Square는 사무실빌딩, 주거빌딩, 콘서트장,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설치된 대규모 건물단지로, 각 사업자에 의하여 구분되어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일괄하여 환경정보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오히려 다른 사무실빌딩의 에너지소비 원단위 2,030MJ/m2에 비하여 25% 정도 적은 1,582MJ /m2로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 특히 환경정보관리 활동의 성과를 종합하여, 그 결과를 매년 BEMS 보고서로 작성하여 일반에게 공개함으로써, 일반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간접적 효과와 내부에서는 다양한 구분소유형태에서의 합의를 도출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한편, 경제적 효과도 노리고 있다.
□ 우리나라도 52층짜리 트레이드센터, 코엑스몰, 전시장, 호텔, 백화점 등 11개의 대형건물로 구성된 무역센터를 운영하는 무역협회가 2003년에는 자체 개발하여 특허출원까지 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에너지절감에 나서고 있으나, 이를 보다 보편화하여, 일반 대형건물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여야 한다.
□ 2005년 2월에는 쿄토의정서가 필요한 비준 정족수를 채워 발효하게 된다. 아직 세계 최대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인 미국이 참여를 안 하고 있지만 세계의 대세는 온실가스의 배출억제로 가고 있으며, 세계 제 9위의 이산화탄소배출국인 우리나라도 서둘러 에너지절약대책을 강구해야 충격이 덜할 것으로 생각한다.
- 저자
- Tsutomu Sekine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50(9)
- 잡지명
- 전설기술(A098)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47~51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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