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빌딩에서의 에너지소비 실태(The Present Situation of Consumption of Energy and Energy Management in a Building)

전문가 제언

□ 에너지절약의 시작은 적어도 월별 및 연간에 걸쳐 자기가 소비하는 에너지가 얼마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재)일본빌딩에너지총합관리기술협회는 연건평 2,000m2 이상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매년 에너지소비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대외적으로 공개함으로써, 통계자료로서 빌딩의 에너지절약의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이 통계자료에 의하면 어느 업종의 에너지소비 원단위분포를 비롯하여, 전기, 석유, 가스 등의 에너지소비량 및 그 원단위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연도별의 경향분석도 잘 정리되어 있다.

□ 일본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쿄토의정서의 발효를 추진하면서 에너지정책의 기조를 에너지절약과 재생가능한 신에너지의 개발에 주력하여 왔으며, 그 결과 2004년 10월 10일 우리나라 무역협회의 발표에 의하면 국내총생산 1,000달러 생산을 위해 투입된 에너지의 양이 0.107 TOE에 불과하다.

□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 1,000달러 생산을 위해 투입된 에너지의 양은 0.362TOE로서 일본의 3배가 넘고, 2004년도에 에너지수입에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라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에너지 다소비형의 산업구조를 지닌 탓도 있지만, 얼마든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절약에 의하여 개선의 여지가 있다.

□ 에너지를 안 쓰는 것이 에너지절약이 아니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에너지절약이다. 특히 대형 빌딩의 경우 건물의 실정에 가장 적합한 냉난방시설을 갖추는 것이 에너지절약이며, 각 건물마다 스스로 에너지소비 원단위를 조사하여 개선의 여지를 찾아야 하며, 정부도 이에 대한 보조금 및 세제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저자

Ichiro HASHIMOTO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4

권(호)

50(9)

잡지명

전설기술(A098)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2~22

분석자

이*근

분석물

• 개별빌딩에서의에너지소비실태.pdf [175,504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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