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색소의 구미시장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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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산업은 천연 식재료·첨가물·포장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식품산업이 발달하려면 이러한 세 분야가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이중에서 식품첨가물은 적은 양으로 높은 기능을 발휘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보존성·기호성·안전성·영양강화 등을 목적으로 첨가하는 주로 화학합성품을 지칭한다.
□ 식품첨가물에 대한 안전성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한데, UN의 WHO/FAO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합동전문가위원회(JECFA: Joint Expert Committee for Food Additives)에서 규격·규정과 안전등급을 최종 판정한다. 이 단체는 일정 주기로 모든 식품첨가물의 안전등급(GRAS)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각국은 JECFA기준을 참고하여 자국에 맞는 식품의 규격과 기준을 만들어 운용한다.
□ 우리나라의 식품공전에는 착색료를 천연색소와 인공색소로 대별하고 있다. 천연색소는 동물성(Hb·Mb)과 식물성(chlorophyll·carotenoid·anthocyanin·flavonoid·antoxanthin)이 있고, 인공색소는 물에 용해되어 착색효과를 나타내는 타르계 색소와 수불용성의 분산성 알루미늄 색소계로 나눈다. 전자는 콜타르에서 얻은 방향족 탄수화물이 주원료로 독성이 있어 식용은 매우 적다. 그러나 식용인 비타르계 색소는 천연계(β-carotene·anatto·curcumine·caramel·chlorophyll)와 비천연계(Fe-chlorophylline·Na-chlorophylline·TiO2·CuSO4·Fe2O3)로 나눈다.
□ 소비자의 안전성 욕구 증가로 유럽 뿐 아니라 소득수준이 향상되는 중진 및 선진국에서 천연색소에 대한 수요증가가 확실시 된다. 아울러, 미생물 등의 생물학적 수단으로 합성하는 바이오 색소의 수요도 증가가 예상된다. 식품산업이 전체 산업에서 10% 이상의 매출을 점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천연 및 바이오 색소의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더욱 연구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이러한 색소는 식품 뿐 아니라 잉크젯, 바이오 화장품, 바이오 페인트 등을 포함한 여러 산업분야로 사용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저자
- Asakura Yok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4
- 권(호)
- 잡지명
- Monthly Food Chemic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9~23
- 분석자
- 임*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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