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

전문가 제언

□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은 5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열성 질환으로 1967년 일본에서 가와사키 박사에 의하여 임상 보고가 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이 질환은 5일 이상의 발열, 결막 충혈, 구강 점막의 변화, 사지 말단의 부종 및 표피 탈락, 경부 임파절 부종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급성기에 관상 동맥염 및 관상 동맥류를 일으켜 치료하지 않는 경우 환자의 15~20%에서 관상 동맥류가 발생이 된다. 이로 인해 허혈성 심장 질환이나 사망을 초래하여 후천성 심장 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가와사키병에 대한 역학과 발병원인에서 최근 발견, 급성 단계에서 치료법, 그리고 가와사키병을 가진 어린이들의 장기적 심장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감염에 의한다는 설과 면역이상에 의한다는 설도 있다. 가와사키병은 후천성 심장 질환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급성기 환자에게 감마 글로불린 치료로 발생률을 3~5배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감마 글로불린의 투여는 안전하고 관상 동맥류의 발생을 줄이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동맥류가 퇴행이 안 되고 지속되는 경우는 간혹 폐색이나 협착이 되고 이로 인해 심근경색증이나 허혈성 심장 질환이 되어 급사의 주원인이 된다. 그래서 관상 동맥류의 합병증이 생긴 경우 장기추적과 감시가 필요하다.

□ 지금은 북미,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각국 모든 종족에서 발생되는 질환으로 인정되고 있고, 동양인 특히 일본인에서 많이 발생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백인보다는 아시아권 아이들에게, 여아보다는 남아에게 더 많이 발병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1973년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1991년 1228명이 발병되었다고 보고되었다. 인제대학 의대 소아과의 가와사키 사례의 분석 결과를 보면 10만명당 발병률이 2000년에는 74명, 2001년에는 91명, 2002년에는 96명으로 해마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같은 발병률은 세계에서 일본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라고 한다.

저자

Newburger, JW; Fulton, DR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16(5)

잡지명

CURRENT OPINION IN PEDIATRICS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508~514

분석자

주*호

분석물

• 가와사키병.pdf [212,622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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