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유전자치료 - 어디로 가고 있는가?(Gene therapy for autoimmune diseases: Quo Vadi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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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의 면역계는 외부에서 오는 해로운 물질을 파괴하고, 병원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주요수단이다. 면역세포들이 외부의 수없이 많은 항원에 반응을 일으키며 정상적으로 자기 자신의 조직에는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자신의 면역기전에 의해 자신의 조직이 손상을 받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자가면역질환으로 이어진다.
□ 자가면역질환으로는 류머티즘관절염, 건선, 다발성 경화증 등 60여종의 질환이 알려져 있으며 제1형 당뇨병도 이와 관계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흔한 자가면역질환은 류머티즘질환으로 근육과 골격계의 동통이나 경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질환의 공통성은 결합조직을 침범하여 주요한 증상이 생기는 장소가 관절이라는 것이다.
□ 지금까지 당뇨를 제외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승인된 생물학적 제품만도 Actimmune, Amevive, Avonex, Betaseron, Enbrel, Humira, Kineret, Rebif, Remicade 등 여러 가지가 소개되고 있다. 류머티즘관절염과 다발성 경화증에 대해 승인된 생물학적 제품의 개발이 주요한 원동력이 되고는 있으나, 그 외의 자가면역질환에 대해서는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 항체나 세포활성물질을 만성적인 자가면역질환에 사용하는 예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한 이러한 생물학적인 치료는 많은 사람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면서도 비용이 많이 들고 반복된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때로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유전자 수준에서 치료하려는 유전자요법이 연구되고 있다. 유전자요법에는 유전자를 옮기는 매개체가 필요하고, 세포와 유전자를 조절하는 공학적인 기술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대한 만큼 빠른 성과는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의 중요성과 많은 연구자의 유전자치료에 대한 관심으로 보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본다.
- 저자
- Chernajovsky, Y; Gould, DJ; Podhajcer, OL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4(10)
- 잡지명
- NATURE REVIEWS IMMU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800~811
- 분석자
- 강*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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