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형 빌딩용 소규모 열병합발전기술: 다중 상관관계 결정의 근거(Sustainable Small-Scale CHP Technologies for Buildings: the Basis for Multi-Perspective Decision-Making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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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는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기 때문에 종전부터 대규모 열병합발전에 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한편, 주거지역의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 2001년도 현재 전력생산의 40% 가까이를 열병합발전으로 공급하고 있다.
□ 최근에 이르러 가스 및 디젤엔진, 마이크로가스터빈, Stirling엔진 및 연료전지에 의한 250kW 이하의 소규모 열병합발전에 대한 신기술이 속속 개발되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중소형 빌딩을 상대로 하고 있으나, 아직은 가격이 비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없으면 그 도입이 어렵다.
□ 빌딩에 이러한 신기술의 소규모 열병합발전을 설치할 경우 그 결정은 오직 빌딩 소유주만이 내릴 수 있다. 빌딩 소유주가 결정을 내림에 있어서 다양한 이익그룹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이들의 결정은 그 태도에 달려 있으며, 그 태도는 단기적인 캠페인이나 혹은 장기적인 교육에 의하여 변할 수 있다고 본문에서 주장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현재 열병합발전의 도입 초기단계를 약간 벗어나서 본격적인 설치가 시작되고 있다. 특히 대도시에는 가스배관망이 많이 확충되어, 새로 짓는 아파트단지는 열병합발전의 도입사례가 많으며, 기존의 중앙난방식 아파트들도 열병합발전으로 시설개수를 하는 곳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아직 전 세계적으로 소규모 열병합발전에 대한 시장은 완전히 개발되어 있지 않아, 우리나라도 이를 도입하려면 병원이나 호텔과 같이 반드시 백업전원이 필요한 곳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그 성능을 확인한 후, 본격적인 도입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저자
- ALANNE, Kari; SAARI, Art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8(5)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401~431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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