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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카페인 제거 커피, 차와 결장 및 직장암(Coffee, decaffeinated coffee, tea and cancer of the colon and rectum: a review of epidemiological studies, 1990-2003)

전문가 제언
□ 세계적인 음료인 커피와 차는 그 기원이 생체에 대한 기능성 때문에 음용하게 된 것은 모두 같으며, 차츰 가공 기술이 발달하면서 오늘날과 같은 기호음료로 발전되었다. 그러나 현대는 예방 의학적인 면에서 식품에 단지 영양학적인 성분뿐만 아니라 생리적인 기능의 강화를 목적으로 기능성 식품의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시는 음료에 대해 재조명하게 되었다. 특히 서구인들의 동양이 기원인 차(특히 녹차)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커피뿐만 아니라 차에 대한 기능성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고찰해 보면 대체적으로 커피에서는 결장직장암의 항암 효능에 긍정적인 면이 상당히 밝혀지고 있는 반면 차에 있어서는 발암성 관련 부정적인 면은 그렇게 많이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이는 실제로 차에는 부정적인 성분이 적게 함유되었거나, 아마도 차의 기원이 동양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원인이 아닌가도 생각된다. 예를 들어 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폴리페놀 물질과 결합된 형태이지만, 커피의 카페인은 유리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차의 카페인은 중추신경에 직접 작용하지 않는다든지 커피의 향기 성분인 caffeol(구성성분 cafestol과 kahweol)이 간 기능 보호 역할을 한다는 보고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이 성분이 담즙 분비를 감소시킴으로써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는 것 등이다.

□ 이들 및 수많은 허브차(herb tea)들에 대한 기능적이거나 약리적인 연구는 앞으로 예방 의학적이며 실용적인 면에서 적극적인 기능 탐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임상적이며 역학적인 연구만으로는 결과의 통계적 추정 방법에 대한 신뢰감에 많은 문제가 있고, 대사 기작을 밝혀내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가령 최근 postgenome시대에 활용되고 있는 효모를 이용 세포 수준의 proteome의 분석으로 활발해지고 있는 BINT(bioinformatics와 nanotech의 접목) 등과 같은 기술을 이용하여 차나 커피 성분들의 기능과 그 기작을 밝혀낸다면 기능성 식품으로의 허브 음료의 유용성을 확실히 넓혀 갈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저자
Tavani, A; La Vecchia, C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15(8)
잡지명
CANCER CAUSES & CONTROL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743~757
분석자
백*화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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