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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an 분광기로 역사 탐구(Probing history with Raman spectroscopy)

전문가 제언
□ 본문은 고고학적 유물에 대한 Raman 분광기술을 응용한 비-파괴 검사에 대한 것이다. 유물의 스펙트럼으로 그 조성을 알아내는 기술 전의 유물 검사는 그 유물 자체를 파괴하기 쉬웠다.

○ 그러나 분광기술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현대 기술은 위작이나 후대에 손을 댄 것은 밝혀 낼 수 있으나 그 유물이 진품이라는 것을 단정하는데 이용되어서 안 된다는 본문은 매우 인상적이다.

○ 또 어느 경우 분광기술 하나만으로는 분명하고 결정적인 결론을 내리기가 불가능한 때도 있어 여러 가지 기술이 복합되어야 한다. 특히 이러한 과학적 분석기술을 보충하여 생물학, 미술사의 지식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 중세의 미술품을 분석하면 재미있는 현상도 나타난다. 즉, 미술품에서 값비싼 색소를 계급적으로 사용한 경우를 Raman 분광기술이 밝혀낸 것이다.

○ Basconcillos del Tozo의 미술품에는 당시에 비싼 색소인 황화수은은 예수와 마리아 같은 중요한 인물에 사용하고 비교적 덜 중요한 인물인 성 베드로는 훨씬 싸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산화납 색소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 경제적 고려는 옛날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미술품에도 적용되었던 것이다.

□ 끝으로 우리나라의 고고학계의 실정은 어떠한지 궁금하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조들의 유물을 Raman 분광기술과 같은 과학적인 비-파괴 분석기술을 응용하여 분석함으로서 그 중 위작을 가려내야 할 것이다.

○ 본문은 그 결론에서 이 Raman 분광기술이 앞으로 유물의 자연적 또는 생물학적 퇴화를 예측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분야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우리 유물의 훼손을 방지하는데도 응용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
Edwards, HGM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4
권(호)
129(10)
잡지명
ANALYST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870~879
분석자
김*설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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