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맞서는 비행: 기후변화의 과거, 현재, 미래 (Flying in the face of climate change: a review of climate change, past, present and futur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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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기후는 지난 6500만년 동안 계속해서 변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빙하기는 11만 5천에서 1만 년 전까지 계속되었고, 온난화의 시작은 1만6천년 전에서 1만년까지 오다가 그 후에는 지구의 기후가 좀 안정됐다. 이러한 기후의 변화는 태양의 방사선이나 환산의 분출과 같은 자연현상이 그 원인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가 추정할 수 있고 또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후의 변화는 지난 세기의 온난화정도가 1만6천년에서 7천년 전까지의 평균온난화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또 최근에 이러한 온난화가 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 기후는 대기의 움직임에 의해 발생되며 지구표면의 열 균형에 따라 조절되는 기상현상이며 지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는 질소와 산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산화탄소와 각종 미량가스와 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양의 복사열이 이들 기체에 흡수되어 지구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자연적인 온실가스 역할을 하고 있다.
□ 최근의 지구온난화현상과 해수면의 증가, 이상기후가 늘어나면서 생태계의 변화와 미래를 걱정하는 소리가 높다. 산업혁명 이후 인간의 활동에 의해 대기층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들이 적절한 양 이상으로 존재하여 발생하는 지나친 온실효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인간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아산화질소, 불화탄소, 아황산, 메탄 등은 열의 축적능력에 차이가 있고 온실효과에 잠재력도 달라진다. 그러나 이산화탄소를 제외한 다른 온실가스들은 아직까지는 대기 중 농도가 낮아 이산화탄소가 논의의 주요대상이 되고 있다.
□ 영국제도에서는 지구온난화는 기후변화의 변화를 초래해 건조한 여름과 우기의 겨울, 국지적 강수량 분포의 변화, 지역식생의 변화, 해수온도와 해수면의 상승, 해안의 침식 등을 가져오고 생태계에 영향을 미쳐 철새의 서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이 논문에서는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후의 변화가 자연현상에서만 기인하는지 혹은 인간의 활동이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게 정리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영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중요한 연구과제이며 신속하게 규명되어야 할 문제로 본다.
- 저자
- Watkinson, AR; Gill, JA; Hulme, M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4
- 권(호)
- 146
- 잡지명
- IBI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10
- 분석자
- 강*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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